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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154

좀비 칵테일 럼의 힘을 느끼는 티키 문화의 대표주자 오늘은 티키 칵테일의 대표주자, '좀비(Zombie)'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에서는 좀비 칵테일의 역사, 레시피, 그리고 그 변주까지 모두 다룰 예정이니 잠깐의 시간을 내어 함께 알아봅시다. 좀비 칵테일의 탄생과 역사 돈 비치와 티키 칵테일 1934년, 할리우드의 'Don the Beachcomber' 바에서 바텐더 돈 비치(Donn Beach)가 이 칵테일을 선보였습니다. 돈 비치는 티키 칵테일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레시피는 몇 개월 동안의 고심 끝에 탄생했다고 전해집니다. 이름의 유래 좀비라는 이름은 이 칵테일의 높은 도수에서 유래했습니다. 돈 비치에 따르면, 손님들이 이 칵테일을 2잔 이상 마시면 걸음걸이가 좀비처럼 변한다고 하네요. 레시피의 비밀 돈 비치의 철저한 관리 돈.. 칵테일 2023. 8. 30.
아이리시 커피 , 위스키와 커피의 조화 아이리시 커피는 위스키 베이스의 칵테일로, 커피와 술이 모두 들어가다 보니 분류기준에 따라 커피 바리에이션과 칵테일 둘 다 포함됩니다. 이 글에서는 아이리시 커피의 역사, 특징, 그리고 IBA 공식 레시피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이리시 커피의 역사 19세기 중반부터 아이리시 커피와 유사한 음료가 존재했으나, 오늘날의 아이리시 커피는 1950년대 아일랜드 섀넌 공항에서 승객들의 추위를 달래기 위해 제공하던 음료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아이리시 커피의 특징 대체로 위스키, 크림, 설탕 모두 집어넣지만, 위스키 또는 아이리시 크림만 넣은 것도 아이리시 커피로 부르기도 합니다. 술 자체의 향이 연한 아이리시 위스키가 아니면 맛이 정말 없습니다. 피트 향이 강해서 호불호가 갈리는 수준의 위스키가 아.. 칵테일 2023. 8. 29.
시 브리즈 칵테일의 비밀, 1920년대부터 시작된 이야기를 알고 있나요? 시 브리즈 칵테일은 바다에서 불어오는 상쾌한 바람을 의미하는 이름을 가진 칵테일입니다. 보드카를 베이스로 하고, 크랜베리와 자몽 주스가 믹스된 이 칵테일은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알코올 도수가 8도밖에 되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역사와 유래 시 브리즈 칵테일의 역사는 1920년대 금주법 시대에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의 레시피는 지금과는 다르게 진이나 그레나딘 시럽을 사용했습니다. 1930년대에 레시피가 변형되기 시작하고, 1960년에 미국의 크렌베리와 자몽 재배 회사 '오션 스프레이'에서 현재의 레시피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1959년에 크랜베리가 독성 제초제로 오염되었다는 미국 보건부의 발표로 인해 인기가 급감했습니다. 그 후 1980년대에 다시 유행을 타게.. 칵테일 2023. 8. 27.
섹스 온 더 비치 (Sex on the Beach) 칵테일 섹스 온 더 비치는 보드카 베이스의 칵테일로, 그 독특한 이름과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칵테일은 현재 IBA 공식 칵테일로 등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변형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음료입니다. 칵테일의 역사와 기원 1987년 플로리다의 포트 로더데일에서 개최된 칵테일 대회에서 테드 피지오(Ted Pizio) 바텐더가 처음 선보였습니다. 당시 관광객들의 특별한 방문 사유에서 영감을 받아 "Sex on the Beach!"라는 이름이 탄생했습니다. 원래 이름은 'Dance on the beach'였으나,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이름을 바꾼 후 큰 마케팅 효과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칵테일의 특징 이 칵테일의 인기는 이름 뿐만 아니라, 남자가 여자에게 이 칵테일을 시켜주면 반드시 키스를.. 칵테일 2023. 8. 25.
샴페인 칵테일 레시피 와 역사 궁금하시죠?? 샴페인 칵테일은 그 역사와 맛, 그리고 제조 과정에서의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고급 칵테일입니다. 이 칵테일은 1800년대 중반에 이미 등장했으며, 그 기원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매우 오래된 칵테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는 샴페인 칵테일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레시피입니다. 샴페인 칵테일의 역사 1862년 제리 토마스(Jerry Thomas)의 저서인 에 처음 등장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칵테일은 각설탕과 샴페인의 탄산이 만나면서 거품이 빠르게 올라오는 것을 보는 재미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리 토마스 레시피 (1876년) 샴페인 비터스: 1~2 dashes 설탕: 1/2 tsp 레몬 필 제조법: 잔의 1/3을 부순 얼음으로 채우고, 위 재료를 넣습니다. IBA 공식 레시피 차.. 칵테일 2023. 8. 25.
보드카와 토마토만으로 이런 맛? 블러디 메리의 신비를 밝혀봅니다 블러디 메리의 독특한 매력 블러디 메리는 보드카를 기반으로 한 칵테일로, 토마토 수프와 유사한 느낌을 주는 독특한 재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구권에서는 해장술로도 알려져 있으며, 그 특별한 맛과 향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블러디 메리의 탄생과 전파 페르낭 프티오와 블러디 메리의 시작 1921년, 금주법 시절 뉴욕의 해리 바에서 근무하던 페르낭 프티오는 미국식 통조림 토마토 주스를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찾았고, 그 결과로 블러디 메리가 탄생했습니다. 이 칵테일은 미국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게 되었고, 1933년에는 뉴욕의 킹 콜 바에서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이름의 유래와 변화 블러디 메리의 이름에는 여러 가설이 있으며, 칵테일의 붉은 색상과 메리 1세의 별칭, 페르낭 프티오가 아는 '메리.. 칵테일 2023. 8. 22.
한 잔으로 세 가지 맛? 블랙 러시안의 놀라운 비밀! 블랙 러시안의 정체 블랙 러시안은 보드카를 기반으로 한 칵테일로, 깔루아라는 커피 리큐르를 첨가하여 만듭니다. 이 음료는 우유, 토닉워터, 주스 등이 들어가지 않고 술과 리큐르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도수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블랙 러시안의 레시피 기본 레시피: 아래의 재료를 얼음이 담긴 온더락 글라스에 부어 스터하면 완성됩니다. 보드카 - 30 ml 깔루아 - 15 ml IBA 공식 레시피: 보드카와 깔루아의 비율을 조금 변경한 레시피입니다. 보드카 - 50 ml 깔루아 - 20 ml 비율 조정: 단맛을 강하게 하려면 1:1로, 단맛을 줄이려면 5:1로 조정 가능합니다. 블랙 러시안의 특징 강렬한 맛: 깔루아의 커피향과 보드카의 알콜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저어 마시지 않을 경우 세 가지 다른 맛.. 칵테일 2023. 8. 22.
벨리니 칵테일의 매력 벨리니는 샴페인을 기반으로 한 칵테일로, 현재 IBA 공식 칵테일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복숭아의 달콤함과 샴페인의 탄산이 어우러져 상큼한 맛을 내줍니다. 벨리니의 탄생 1948년,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해리스 바(Harry's Bar)에서 주세페 치프리아니(Giuseppe Cipriani)에 의해 처음 만들어진 이 칵테일은 르네상스 시대의 화가 조반니 벨리니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전설의 칵테일 당시에는 이 칵테일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며, 그 정도로 유명했던 것이 해리스 바를 이탈리아 정부에서 국가 랜드마크로 선언 했었죠. 계절의 제약 벨리니 칵테일은 복숭아를 필수 재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복숭아가 출하되는 계절에만 판매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IBA 공식 레시피 프로세코 와인: 1.. 칵테일 2023. 8. 22.
카지노 로얄에서 본 그 칵테일, 베스퍼를 집에서 만들어보세요! 베스퍼 칵테일의 탄생 베스퍼 칵테일은 007 시리즈 중 '카지노 로열'에서 제임스 본드가 직접 레시피를 만들어 히로인, 베스퍼 린드의 이름을 붙인 클래식한 칵테일입니다. 이 칵테일의 레시피를 실제로 만든 사람은 작가 이언 플레밍의 친구 이바르 브라이스(Ivar Bryce)였습니다. 베스퍼 칵테일의 특징 이 칵테일은 고든스 진과 보드카가 주를 이루는 매우 드라이한 맛의 칵테일로, 진 베이스에 '키나 릴레'라는 리큐르가 사용된 마티니 계열의 칵테일입니다. IBA 기준으로 "Vesper"로 등록되어 있으며, 키나 릴레는 퀴닌 함유량이 높아 베르무트 대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1세기에는 원래의 레시피를 완벽하게 재현할 수 없는 칵테일이 되었습니다. 베스퍼 칵테일의 역사와 문화 영화 '카지노 로얄'에서 .. 칵테일 2023. 8. 21.
민트 줄렙만의 매력 달콤한 민트 향의 칵테일, 집에서 만들어보세요 민트 줄렙은 위스키 베이스의 칵테일로, 설탕과 민트 잎의 조화로 달콤하면서도 민트 향이 독특하게 느껴진다. 역사와 전설 칵테일의 역사는 무척이나 풍부하다. IBA 공식 칵테일 중에서도 최고령에 속하는 민트 줄렙은 16세기에 소화제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1700년대 후반 미국 남부에서 칵테일로 발전하게 되었고, 1938년에는 켄터키 더비의 공식 음료로 인정받았다. 얼음이 귀한 시절에는 약재로 사용되기도 했다. 특별한 철제 잔에 담겨 나오는 이 칵테일은 1700년대에는 도둑들에게 인기가 있었으나, 수요가 안정되면서 도둑맞는 일은 줄어들었다. 현재는 대부분 스테인리스 재질로 생산된다. 중동에서 약용으로 마시던 '줄라프'라는 음료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당시에는 민트 대신 장미를 사용했다고 한다. IBA 공식.. 칵테일 2023. 8. 21.
오렌지 주스만 있으면 가능? 집에서 만드는 5분 완성 럭셔리 칵테일 미모사! 미모사는 그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칵테일로, 오렌지 주스와 샴페인을 섞어 만드는 간단한 레시피로 유명합니다. 이 칵테일은 그 달콤한 맛과 고급스러운 향이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미모사와 대중문화 미모사 칵테일은 미국의 인기 드라마 '빅뱅 이론'에서도 등장한 바 있습니다. 라제시 쿠스라팔리가 이 칵테일을 마시고 취한 상태로 사람들 앞에서 흥분하는 장면이 그려졌는데, 이로 인해 미모사는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IBA 공식 레시피 오렌지 주스: 잔의 1/2 샴페인: 잔의 1/2 만드는 방법 플루트 글라스에 오렌지 주스를 먼저 부어줍니다. 그 다음 샴페인을 천천히 부어줍니다. 섞지 않고 그대로 즐기면 완성됩니다. 섞지 않고 마시는 것이 이 칵테일의 맛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미모사의 매력 .. 칵테일 2023. 8. 21.
모히토 한 잔의 여유,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칵테일을 만나보세요 모히토의 맛과 특징 "모히또 가서 몰디브나 한 잔 하자"라는 말로 유명한 모히토는 럼 베이스의 칵테일로, 스페인어 ‘Mojo’에서 유래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민트의 청량감이 돋보이는 이 칵테일은 라임과 민트의 밝은 초록색으로 시각적인 매력을 더하며, 달달한 맛과 민트 향, 씁쓸한 뒷맛이 입체적인 맛을 선사합니다. 모히토의 역사와 전설 모히토의 기원은 정확하지 않으며, 여러 설화와 전설이 존재합니다. 가장 유명한 이야기 중 하나는 영국의 군인 프랜시스 드레이크가 1586년 쿠바를 점령하려다 선원들에게 괴혈병이 돌았을 때, 라임과 민트, 사탕수수로 음료를 만들어 치료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단순한 설화로, 시기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헤밍웨이와 모히토 헤밍웨이의 모히토 사랑 작가.. 칵테일 2023. 8. 21.
모스코 뮬 ! 보드카의 황홀한 조화, 미국에서 탄생한 레시피 모스코 뮬은 보드카를 기반으로 한 칵테일로, 전통적으로 구리 머그로 즐기는 음료입니다. IBA 공식 칵테일로 등록되어 있으며, 모스크 뮬이라고도 불립니다. 모스코 뮬의 탄생 1941년 미국의 콕 엔 불 바에서 처음 개발된 모스코 뮬은 세 명의 친구가 함께 만들어낸 독특한 음료입니다. 구리 광산을 소유한 사람, 스미노프 총판, 그리고 진저비어를 만드는 칵테일 바 주인이 서로의 재료를 섞어 만든 것이라고 전해집니다. 이 새로운 칵테일을 서빙하기 위해서, 인근 러시아 이민자로부터 구리 머그를 대량 구매했는데, 거기에 노새 무늬 로고가 있었다. 때문에 모스크바의 노새라는 별명이 생기게 되면서, 모스코 뮬(Moscow mule) 이라는 이름으로 굳어진 것이다. 참고로 기주를 보드카에서 버번 위스키로 교체하면 켄터.. 칵테일 2023. 8. 19.
마이타이 칵테일 ! 럼의 완벽한 조화, 역사와 레시피 마이타이는 럼 베이스의 칵테일로, 타히티어로 "최고"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칵테일은 그 맛이 누구나 "마이타이!"라고 외칠 만큼 훌륭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현재 IBA 공식 칵테일 중 하나입니다. 역사의 발자취 빅토르 줄스 베르게론과 마이타이의 탄생 1944년, 캘리포니아의 오클랜드에 위치한 트레이더 빅스(Trader Vic’s) 레스토랑에서 바텐더 빅토르 줄스 베르게론(Victor Jules Bergeron)이 처음 선보인 칵테일입니다. 빅토르는 이국적인 칵테일을 시도하면서, 17년 숙성 자메이카 럼과 라임 주스, 오렌지 큐라소, 락 캔디 시럽, 오르자 시럽을 사용했습니다. 명칭의 유래와 다른 일화들 타히티에서 온 친구들에게 이 음료를 권한 뒤, 한 친구가 타히티어로 "이 세상 맛이 아.. 칵테일 2023. 8. 19.
데킬라의 환상 조화! 마가리타 칵테일 집에서 만들어보기 마가리타 칵테일은 멕시코의 전통 음용법을 세계적인 스피리츠로 끌어올린 세련된 음료입니다. 이 글에서는 마가리타의 개요부터 역사, 레시피, 그리고 흥미로운 사실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마가리타는 라임을 씹고 소금을 핥은 후 테킬라를 한 모금 마시는 멕시코 스타일을 세련되게 변화시킨 칵테일입니다. 이 음료는 단번에 테킬라를 세계적인 스피리츠로 만들었다는 의의가 있습니다. 역사 마가리타의 기원은 다양한 일화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1938년부터 1961년까지 다양한 시기와 장소에서 만들어진 이야기가 있으며, 일본의 만화 "바텐더"에서는 로스앤젤레스의 레스토랑에서 탄생한 것으로 설명되기도 합니다. 현재 가장 유력한 설명은 금주법 시대에 미국인들이 브랜디 대신 테킬라를 사용한 것으로, 1936년 광고에서 ‘테킬.. 칵테일 2023. 8. 17.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 - 칵테일의 왕, 롱티의 모든 것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는 테킬라, 럼, 보드카 등 다양한 양주를 기반으로 한 칵테일로, 한국에서는 '롱티'라고도 불립니다. 이 글에서는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의 역사, 특징, 레시피, 그리고 다양한 변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의 역사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는 재료가 많이 들어가는 칵테일로, 홍차맛을 내기 위해 고안된 조합이라는 설도 있지만, 미국의 금주법 시대에 남는 술을 일단 다 넣어 만든 잡탕술이 칵테일 레시피로 정립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칵테일의 이름은 '이건 술이 아니라 홍차거든요?'라는 농담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또한, 처음 선보인 바텐더가 롱 아일랜드에서 일했던 것이 이런 이름의 기원이라고 전해집니다.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의 특징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는 재.. 칵테일 2023. 8. 16.
그래스 호퍼 , 민트의 신선함을 느낄수 있는 클래식 칵테일 그래스호퍼 칵테일의 매력적인 세계 그래스호퍼 칵테일은 민트 초코 아이스크림의 맛을 연상시키는 리큐르 베이스의 칵테일로, 그 이름은 은은한 초록색이 메뚜기 색과 닮아 지어졌다. 이 음료는 강한 민트 향과 함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그래스호퍼의 역사와 기원 초기 창시와 인기 성장 그래스호퍼의 정확한 기원은 불명확하나, 미국 뉴올리언스의 투제스 레스토랑에서 창시되었다고 전해진다. 1919년 뉴욕에서 개최된 칵테일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2위를 차지한 이후, 본격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금주법 시기에도 몰래 판매되는 등 인기가 높았다. 1950년대 이후의 변화와 확산 1950년대 금주법 폐지 이후, 그래스호퍼는 미국 전역에서 인기를 끌게 되었다. 특히 남부에서는 달달한 디저트로 사랑받았으며, 다양한.. 칵테일 2023. 8. 15.
골든 드림 칵테일의 기원과 레시피 골든 드림(Golden Dream): 칵테일의 황금 시대 골든 드림은 리큐르 베이스의 칵테일로, 현재 IBA 공식 칵테일에 등록되어 있는 레시피 중 하나입니다. 이 칵테일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식후주로 주로 사용됩니다. 골든 드림의 기원: 두 가지 전설 골든 드림의 기원에 대해서는 크게 두 가지 가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1960년대 플로리다의 올드 킹 바 1960년대 초반, 플로리다 마이애미에 위치했던 올드 킹 바에서 바텐더 라이문도 알바레즈(Raimundo Alvarez)가 처음 선보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당시 유행세를 펼쳤으며, 배우 조앤 크로포드(Joan Crawford)에게 바쳐지거나 1964년 영국의 바텐더 길드 대회에서 상금을 따내기도 했다고 전해집니다. .. 칵테일 2023. 8. 14.
화이트 레이디 칵테일 - 클래식의 변천사와 레시피 화이트 레이디 진의 매력을 담은 클래식 칵테일 화이트 레이디는 진을 베이스로 한 클래식 칵테일로, 현재 IBA 공식 칵테일에 등록되어 있는 레시피 중 하나입니다. 해리 맥켈혼과 화이트 레이디의 탄생 1919년, 영국의 바텐더 해리 맥켈혼(Harry McElhon)이 런던의 시로 클럽(Ciro Club)에서 처음 선보인 화이트 레이디는 레시피의 변천사가 매우 풍부합니다. 처음에는 크렘 드 멘트를 베이스로 사용했으나, 1923년 파리에서 진으로 베이스를 변경하였고, 1927년에는 레몬주스를 브랜디로 바꾸기도 했습니다. 화이트 레이디의 역사와 변천 해리 맥켈혼은 화이트 레이디를 '아침식사와 함께 마시기 좋은 칵테일'이라고 칭했으며, 1929년에 마지막으로 베이스를 진으로 바꾸었습니다. 이후 1930년 그의 저.. 칵테일 2023. 8. 13.
행키팽키 , 클래식 칵테일의 세련된 변주 행키팽키는 진 베이스의 클래식 칵테일로, 마티니의 다양한 변형 중 하나로 꼽히며, 현재 IBA 공식 칵테일로 등록되어 있는 레시피입니다. 에이다 콜먼과 사보이 호텔의 전설 1920년대 영국 런던의 사보이 호텔(Savoy Hotel)에서 헤드 바텐더로 활약한 에이다 콜먼(Ada Coleman)에 의해 탄생한 이 칵테일은 그녀의 애칭인 콜리(Coley)로도 유명합니다. 콜먼은 사보이 호텔 역사상 여성 헤드 바텐더로서 희귀한 존재로, 마크 트웨인, 에드워드 8세 등 세계적인 인물들에게 칵테일을 제공한 경력이 있습니다. 칵테일 이름의 유래, 행키팽키 행키팽키라는 독특한 이름은 1858년생 영국 배우 찰스 호트리(Charles Hawtrey)에 의해 지어졌습니다. 그 당시에는 '멋지다'나 '세련되다'는 의미의 감.. 칵테일 2023.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