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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38

촉각으로 느끼는 와인! 맛을 좌우하는 감각의 숨겨진 비밀! 와인 경험에서 촉각이 중요한 이유: 촉각이 와인 맛을 바꾸는 비밀!최근 이탈리아의 유명 미디어인 에서 흥미로운 칼럼이 나왔어요. 바로 와인 경험에서 '촉각'의 중요성을 강조한 내용이었죠. 여러분, 와인 마실 때 미각만 중요한 게 아니라 촉각도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감각의 상호작용, 와인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다!우리는 그동안 시각, 후각, 미각 등 개별적인 감각에만 집중했지만, 사실 이 모든 감각이 서로 상호작용해 더 깊은 인식을 만들어낸답니다. 이 개념은 1930년대 게슈탈트 심리학자들이 제시했는데, 모든 감각 요소가 하나로 어우러지면 개별 요소들의 합을 뛰어넘는 풍부한 경험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어요.포장이 소비자 선택에 미치는 영향여러분, 와인병을 고를 때 포장의 색상, 질감, 모양 같.. 포도주 2024. 9. 4.
가성비 피노 누아, 와인 애호가들의 선택은? 3가지 추천 와인 공개! 가성비 좋은 피노 누아, 소비자 패널들의 선택은?매력적인 아로마와 섬세한 스타일로 유명한 피노 누아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와인입니다. 하지만, 종종 높은 가격이 이러한 매력을 즐기는 데 장벽이 되기도 하죠. 그래서 가성비 좋은 피노 누아를 찾는 것이 많은 와인 애호가들에게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풍부한 맛을 갖추고 오랜 여운을 남기면서도 우리의 지갑에 부담을 덜어주는 피노 누아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12명의 와인21 소비자 패널과 함께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찾아본 피노 누아 3종을 확인해 보세요.1. 에체베리아, 엘 콤파드레 피노 누아 (Echeverria, El Compadre Pinot Noir)1750년부터 칠레에서 포도농장을 운영하기 시작한 에체베리아는 1979년 현재의 와이너리 .. 포도주 2024. 6. 8.
고물가 시대, 콜키지로 와인 즐기기 꿀팁! 요즘 식당에서 와인이나 위스키 같은 고급 주류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자주 언급되는 단어가 바로 '콜키지'입니다. 콜키지가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콜키지란 무엇인가요? 🤔콜키지(Corkage)는 손님이 직접 술을 가져오면, 식당에서 잔을 내어주고 서빙을 해주는 대가로 청구하는 서비스 비용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집에서 가져온 술을 식당에서 마실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죠.이 단어는 와인 마개인 '코르크(cork)'와 비용을 뜻하는 'charge'의 합성어입니다.콜키지의 유래 🌍콜키지는 18세기 서구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파티 음식을 제공하는 업체들이 손님이 와인을 직접 가져오면, 와인병의 뚜껑(코르크) 개수를 세어 비용을 청구했습니다. 이 방식이 발전하여 1.. 포도주 2024. 5. 29.
바리크, 와인의 맛을 결정짓는 작은 오크통의 비밀! 바리크(Barrique)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이고, 왜 중요할까?포도나 테루아만큼 주목받지는 않지만, 오크통의 종류는 와인 양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재질과 크기, 형태도 마찬가지로 중요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흔한 오크통 스타일이 '바리크(Barrique)'로, 프랑스 보르도에서 유래한 작은 크기의 나무통입니다.바리크란 무엇인가?바리크는 프랑스어로 '통'을 뜻하지만, 와인 양조에서는 보통 특정한 형태와 크기를 의미합니다. 전통적으로 바리크는 225리터 크기로, 상대적으로 작은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크기는 와인 용량 대비 표면적이 넓기 때문에 오크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바리크의 역할압착, 발효, 정제를 거친 후 바리크에 와인을 넣으면 숙성하면서 아로마와 풍부한 풍미, 순수한 .. 포도주 2024. 5. 24.
주류를 저렴하게 구입하는 3가지 똑똑한 방법 안녕하세요, 주류 애호가 여러분!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하고 발견한, 위스키, 와인, 전통주 등 다양한 술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술을 좋아하지만 예산 때문에 망설이셨던 분들에게 특히 유용한 팁이 될 것입니다.1.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스마트 쇼핑첫 번째 방법은 아마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특히 전통시장 내에 위치한 바틀샵에서는 이 상품권을 사용하여 주류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최근 트레이더스에서 10만 9천 원에 판매하는 아벨라워 12년을 지역 바틀샵에서 85,500원에 구입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대형마트보다 훨씬 저렴하게 좋은 술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구매 방법트레이더스나 이마트에서.. 기타 2024. 5. 6.
자스민 향기에 숨겨진 우아함의 비밀, 향수부터 와인까지 한번에 해결! 우아한 꽃향기, 자스민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자스민, 이름만 들어도 마음이 평온해지고 기분이 상쾌해지는 꽃입니다. 이 꽃은 단순히 아름다운 모습뿐만 아니라 그 향기로도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아왔어요. 중국의 영부인이자 국민가수였던 펑리위안은 과거에 자스민 꽃을 주제로 한 노래 '모리화'를 부르며 이 꽃의 아름다움을 노래했습니다. 자스민의 향기는 향수나 와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삶 속에 스며들어왔죠. 자스민, 어디서 오는 거야? 자스민은 인도, 중국, 프랑스, 모로코, 이집트 나일강 삼각주 등 여러 나라에서 자라나는데, 특히 조향계에서는 이집트 자스민을 가장 선호해요. 5월부터 초겨울까지 이어지는 수확 기간 동안, 사람들은 손수 이 작은 하얀 꽃을 따곤 합니다. 중국에서는 여성성의 상징으로, 중세 유럽.. 포도주 2024. 4. 9.
나폴레옹부터 현대까지, 쿠르부아지에의 숨겨진 이야기들! 오늘은 특별한 이야기로 여러분을 초대하고자 합니다. 바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코냑 메이커, 쿠르부아지에(Courvoisier)의 이야기인데요, 이 브랜드는 단순히 술을 만드는 것을 넘어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예술을 아우르는 하나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 쿠르부아지에의 시작, 1790년부터 쿠르부아지에의 시작은 179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파리 외곽의 베르시에서 와인 및 주류 판매 사업을 시작한 엠마뉘엘 쿠르부아지에(Emmanuel Courvoisier)와 루이 갈루아(Louis Gallois)는 코냑 시장에 뛰어들었죠. 🏰 이들의 첫 고객 중 한 명이 바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였습니다. 나폴레옹이 황제가 된 후에도 쿠르부아지에의 코냑을 즐겨 마시며, 이 브랜드는 '나폴레옹의 코냑'이라는 별명을 얻게.. 코냑 2024. 1. 7.
와인 라벨 읽는 법 와인병에 붙어있는 종이인 라벨(Label)은 일종의 신분증명서로 와인의 이름과 원산지, 등급, 제조 업자 등이 상세하게 적혀있기에 읽는 법을 알아두면 현재 마시는 와인에 대한 정보나 와인을 구매할 때 많은 도움이 되니 알두어요 단, 국가나 생산지마다 라벨의 표기법이 약간씩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할 것. 그리고 아주 오래된 고급 브랜드의 와인 라벨은 수집가들 사이에서 고가에 거래되는 컬렉션이 되기도 한다. 프랑스 와인의 라벨 설명 1(와인의 이름): 샤토 마르삭 세귀뇨(Château Marsac Seguineau) 2(등급 표시): 크뤼 부르주아 급 3(생산 지역): 보르도의 마고 4(AOC): 마고(Margaux) 원산지 5(빈티지): 포도 수확연도 6(생산자 주소) 7(소유주): 와인 양조장의 소유주 8.. 포도주 2023. 5. 30.
미국와인 주요 품종 주요 품종 화이트 진판델 화이트 진판델은 미국을 대표하는 가장 대중적인 와인으로 프랑스의 로제와인과 비슷하다. 1970년대 초 미국 캘리포니아의 셔터 홈(Sutter Home)이라는 와이너리에서 적포도 품종인 진판델을 달콤한 로제와인 형태로 발효시켜 처음 소개했다. 1970년대의 미국은 레드와인보다 화이트와인을 대중적으로 마셨기 때문에 캘리포니아 기후에서 잘 재배되는 진판델을 이용해 화이트와인처럼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을 만들어낸 것이다. 적포도즙이 너무 붉은색을 내기 전에 재빨리 껍질을 분리해 연한 핑크빛을 내고 당분이 모두 알코올로 변하기 전에 발효를 끝내 달콤한 맛이 남아있다. 알코올 도수가 낮고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AVA(American Viticultural .. 포도주 2023. 5. 24.
미국 와인의 역사 유럽 와인에 비해 저렴하고 좋은 품질로 알려져 있다. 필록세라와 경제 대공황, 금주법 등으로 와인 산업이 발전하지 못하다가 1933년 금주법이 폐지되면서 캘리포니아에서 와인 산업은 부흥하기 시작한다. 캘리포니아의 생산량이 90%라고 하니 미국 와인은 대부분 캘리포니아산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품종으로는 카베르네 소비뇽, 진판델, 메를로, 쉬라, 피노누아, 샤도네이 등이 있다. 높은 알코올 도수, 오일리, 버터리한 향이 레드, 화이트 가릴 것 없는 특징이며 기업 차원에서 수출 대상 국가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전략적으로 제조하여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고급 와인들의 경우 프랑스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하려는 노력을 많이 한다. 그 외에 캘리포니아 북쪽에 있는 오리건, 워싱턴, 뉴욕에 있는 Finger L.. 포도주 2023. 5. 23.
칠레와인의 품종과 품질인증체계 일부 포도원에서 블렌딩을 위해 극히 적은 수량을 재배하는 품종도 있으나, 아래는 칠레에서 비교적 널리 재배되고 있는 포도 품종들이다. 레드 와인 카르미네르(Carménère): 칠레의 시그니처 품종. 19세기말 수입됐다. 원래 프랑스 원산종으로 필록세라 재앙 이전 보르도(Bordeaux)에서 블렌딩마다 사용되던 품종이다. 멸종된 줄 알았으나 칠레에서 발견됐다. 칠레 측에서는 메를로(Merlot)로 알고 있었다고.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메를로(Merlot) 시라(Syrah) 말벡(Malbec) 피노누아(Pinot Noir) 카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화이트 와인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샤르도네(Chardonnay) 리슬링(Riesling) .. 포도주 2023. 5. 22.
칠레와인 지리적 특징과 역사 칠레에서 생산되는 와인이다. 칠레는 포도재배에 이상적인 자연환경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저렴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의 구세계보다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한 와인이 생산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한민국의 경우 2004년 FTA협정이 맺어진 후 와인의 수입이 늘고 있다. 지리적 특성상 바로 옆 아르헨티나와는 서로 경쟁하는 관계이기도 하다. 칠레의 와인산지는 대부분 골짜기같은 분지이자 평원에 분포되어 있다. 차가운 해풍이 서쪽 해안가의 산맥에 적당히 차단되면서 골짜기에 불어오며, 동시에 동쪽 내륙에서 해발고도 6,000m의 안데스 산맥을 넘어오는 공기도 들어온다. 차가운 공기와 더운 공기가 밤낮을 주기로 적당히 순환되고, 일조량이 좋기 때문에 포도재배에 아주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도주 2023. 5. 21.
조지아 지역 와인 특징과 문화유산 한국이나 서유럽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러시아를 비롯한 구소련권, 동유럽에서는 아주 유명한 와인 생산지다. 과거 공산 진영에서는 조지아 와인을 최고로 쳤을 정도이다. 조지아 와인은 종류만 해도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조지아 동부 카헤티 지역의 우수한 포도종 사페라비(Saperavi)로 만들어지는 조지아 와인의 대표 브랜드 사페라비와 킨즈마라울리(Kindzmarauli), 무쿠자니(Mukuzani)가 있고, 또 르카치텔리(Rkatsiteli)와 므츠바네(Mtsvane) 포도종으로 만들어지는 치난달리(Tsinandali), 스탈린이 즐겨 마셨다고 해서 유명해진 흐반치카라(Khvanchkara)도 있다. '이 작은 나라에서 무슨 와인이 나와?' 하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조지아가 와인.. 포도주 2023. 5. 21.
독일 와인 주요 품종 알아보자 독일은 서늘한 기후조건으로 예부터 레드 와인보다는 화이트 와인의 명산지로 유명세를 떨쳤다. 레드 와인(총 36.4%) 슈패트부르군더(Spätburgunder): 피노 누아(Pinot Noir)의 독일어 명칭. 딸기, 버찌, 나무딸기, 블랙커런트 등의 붉은 과실류의 아로마. 오크통에서 숙성되는 슈페트 부르군 더 와인은 바닐라, 계피 아로마와 조화를 이룬다. 독일 내 재배면적 11.5% 도른펠더(Dornfelder): 트롤링어 색을 짙게 하기 위한 목적과 다수확 목적으로서 1955년 개량된 품종. 독일내 재배면적 7.9% 포르투기저(Portugieser): 레드커런트, 딸기, 후추의 아로마. 색이 옅어 로제와인용으로 많이 쓰인다. 이 품종의 경우 다른 와인에 비해 와인 도수가 낮은 편. 독일 내 재배면적 4.. 포도주 2023. 5. 18.
독일 와인 용어 알아보자 와인의 색에 따른 분류 로트바인(Rotwein): 레드 와인. 바이스바인(Weisswein):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와인 페를바인(Perlwein): 약 발포성 포도주를 의미. 샤움바인(Schaumwein): 거품와인이라는 뜻으로 발포성 포도주를 말한다. 양조 후 3.0 기압 이상이어야 한다. 젝트(Sekt): 샴페인으로 대표되는 독일의 발포성 포도주는 일반적으로 젝트를 의미한다. 2차 발효 과정을 거치며 3.5 기압 이상이어야 한다. 최고급품은 포도 생산자가 특별히 공을 들였다는 의미에서 빈처젝트(Winzersekt)로 불린다. Federweisser : 페더바이서. 되다만 와인이다. 와인 양조 시작단계에서 효모를 주입하여 탄산감이 생기는데 이 상태로 곧바로 출하한다. 3도 정도의 알코올이 있으며 절대.. 포도주 2023. 5. 18.
포루투갈 와인의 주요 품종과 등급 포르투갈은 500종 이상의 포도를 재배하는데 약 24만 헥타르의 포도밭에서 매년 약 75만 킬로리터를 생산한다. 19세기까지는 자생 또는 원생종(Indegenous Grape Variety)이 주 품종이었으나, 1986 EU가입 이후 신품종을 재배하는 것과 동시에 품질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등급 Vinho de Qualidade Produzido em Região Determinada(VQPRD; 특정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와인) 드노미나사웅 드 오리젱 컨트롤라다(Deminaçao de Origem Controlada: DOC) 원산지 명칭 통제와인으로 프랑스 AOC와 동일한 개념이다. 2021년 현재 31개 지역이 지정되어 있다. 각 DOC(또는 DO 만이라고 부른다)의 규정에 따른 지역과 검증된 품종.. 포도주 2023. 5. 17.
스페인 와인 품질인증체계와 등급체계 스페인에서는 1970년에 데노미나시온 데 오리 헨(Denominici de Origen, DO(원산지 호칭법))이 제정되었고 이후 1982년에 개정된 바 있다. 스페인의 DO 법에서는 프랑스의 AOC 법이나 이탈리아의 DOC와 마찬가지로 지역의 경계, 포도 품종, 와인 양조 방식, 에이커당 포도 산출량, 그리고 무엇보다도 출시 전의 와인 숙성 요건을 규제하고 있다. 현재 스페인에는 모두 69개의 DO 지역이 있으며, 이 중 두 곳인 리오하와 프리오라트는 더 상급인 데노미나시온 데 오리 헨 칼리피카다(Denominaci de Origen Calificada, DOC)이다. 관련법령에 의한 등급체계 VDP(비노 데 파고, Vinos de Pago) : 특별한 환경과 뛰어난 와인을 생산한 실적이 있는 DOC .. 포도주 2023. 5. 16.
이탈리아 와인의 품질 인증 체계 D.O.C.G(Denominazione di Origine Controllata e Garantita, 데노미나지오네 디 오리지네 콘트롤라타 에 가란티타): 약자로 DOCG로 부르며 포도 수확량과 생산 방법을 엄격하게 재한해 이탈리아 정통 와인에만 적용하는 등급이다. 생산통제법에 따라 관리·보장되고 이탈리아 정부에서 보증하는 최고급 와인으로, 전체 와인 생산량 중 8~10퍼센트만이 이 등급으로 분류되고 있다. D.O.C와 같이 수확되는 포도 산지의 지역이 생산통제법에 정해져 있고, 수확이 이루어지기 전에 정부기관의 품질 보증을 받아야 한다. 현재 15개 지역에서 생산되며, 이 등급에 해당되는 와인은 24개다. DOCG급 와인은 정부에서 보증하는 띠를 둘러 DOCG급임을 표시한다. D.O.C(Denomin.. 포도주 2023. 5. 15.
이탈리아 와인 주요 품종 산조베제(SanGiovese) 네비올로(Nebbiolo) 현대에 들어 카베르네 쇼비뇽 등 외국 품종과 블렌딩하는 경우도 많지만 아래 나열된 종들은 이탈리아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는 토착 포도품종들이다. 레드 와인 산조베제(SanGiovese): 이탈리아에서 가장 넓은 분포도를 보이는 레드 품종의 하나이다. 토스카나 주를 중심으로 이탈리아 중부에서 널리 재배된다. 신맛이 강하면서도 떫거나 부담스럽지 않아 밸런스가 좋으며, 피자나 토마토 파스타 등의 요리와 잘 어울린다. 브루넬로(Brunello): 위에서 서술한 산조베제의 아종이다.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와인으로 유명하며, 일반 산조베제 와인보다 더 묵직하고 색도 더 진하다. 네비올로(Nebbiolo): 피에몬테 지역의 토착 품종이다. 겨울 날씨에 잘 견디는.. 포도주 2023. 5. 15.
이탈리아 와인과 역사 이탈리아 3대 와인. 토스카나 지역의 끼안티 클라시코, 피에몬테 지역의 바롤로, 베네토 지역의 아마로네. 이탈리아는 세계 최대 와인생산국들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와인 못지않은 인지도를 가진 이탈리아 와인은 기원전 2000년경부터 포도를 재배했을 정도로 오래된 역사를 가졌다. 이탈리아는 지형상 산과 구릉이 많고 일조량이 풍부해 포도를 기르기에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추었으며, 강수량도 700~800 mm 정도로 포도가 당도를 유지하면서 일정한 양을 생산하기에 적절한 환경이다. 이탈리아인들은 자국의 와인에 대해 자부심이 엄청나다. 주로 프랑스 와인에 경쟁의식을 느끼는 것 같으며, 토스카나, 피에몬테, 베네토 와인 3 대장을 필두로 각 지역의 개성 넘치는 와인이 존재한다. 역사 그래웃Grai들이 서쪽 끝 저녁 땅.. 포도주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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