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보드카, 럼, 브랜디! 양주의 차이를 알아보자
여러분, 세상에는 정말 수없이 많은 종류의 술이 있죠? 그 중에서도 위스키, 브랜디, 진, 데킬라, 보드카 등 양주로 불리는 술들은 특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양주들이 어떻게 다르고, 각각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주의 종류와 차이점위스키위스키는 주로 몰트로 만들어집니다. 몰트는 보리에 싹을 틔워 건조시킨 것으로, 이를 60-70도의 따뜻한 물에 담가 맥즙을 만듭니다. 맥즙에 효모를 넣어 발효시키면 알콜도수 10-15도의 술이 되는데, 이를 증류하여 60도 이상의 증류원액이 나옵니다. 이 증류원액을 오크통에 넣고 숙성시키면 위스키가 완성됩니다.위스키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몰트 위스키: 보리로 만든 순수 위스키그레인 위스키: 밀, 옥수수, 호..
기타
2024. 6. 15.
바리크, 와인의 맛을 결정짓는 작은 오크통의 비밀!
바리크(Barrique)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이고, 왜 중요할까?포도나 테루아만큼 주목받지는 않지만, 오크통의 종류는 와인 양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재질과 크기, 형태도 마찬가지로 중요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흔한 오크통 스타일이 '바리크(Barrique)'로, 프랑스 보르도에서 유래한 작은 크기의 나무통입니다.바리크란 무엇인가?바리크는 프랑스어로 '통'을 뜻하지만, 와인 양조에서는 보통 특정한 형태와 크기를 의미합니다. 전통적으로 바리크는 225리터 크기로, 상대적으로 작은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크기는 와인 용량 대비 표면적이 넓기 때문에 오크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바리크의 역할압착, 발효, 정제를 거친 후 바리크에 와인을 넣으면 숙성하면서 아로마와 풍부한 풍미, 순수한 ..
포도주
2024. 5. 24.
전통주 입문자를 위한 필수 가이드! 이제는 한국 술에 빠질 차례!
전통주에 입문하고 싶으신 분들, 어떤 술부터 시작할지 고민되시죠? 오늘은 여러분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전통주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전통주라고 하면 보통 막걸리, 약주, 소주 정도를 떠올리는데요, 사실 법적으로는 양조장이 위치한 지역 재료로만 만들면 보드카, 럼, 고량주, 와인 등도 전통주에 포함됩니다. 오늘은 우리가 흔히 전통주라고 생각하는 탁주, 약주, 소주에 대해 입문용 술을 추천드릴게요.한국에는 아직 세세한 술 분류법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은 쌀의 도정률과 재료에 따라 청주를 준마이다이긴조, 다이긴조, 준마이 등으로 구분하고, 중국은 향에 따라 농향형, 청향형, 장향형 등으로 세세하게 분류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탁주면 그냥 탁주로 통일되어 있죠. 그래서 오늘은 입문자 분들을 위해 제가 임의로 ..
기타
2024.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