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민트 줄렙만의 매력 달콤한 민트 향의 칵테일, 집에서 만들어보세요

알꼴요정 2023. 8. 21.

민트 줄렙은 위스키 베이스의 칵테일로, 설탕과 민트 잎의 조화로 달콤하면서도 민트 향이 독특하게 느껴진다.

역사와 전설

칵테일의 역사는 무척이나 풍부하다. IBA 공식 칵테일 중에서도 최고령에 속하는 민트 줄렙은 16세기에 소화제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1700년대 후반 미국 남부에서 칵테일로 발전하게 되었고, 1938년에는 켄터키 더비의 공식 음료로 인정받았다. 얼음이 귀한 시절에는 약재로 사용되기도 했다.

특별한 철제 잔에 담겨 나오는 이 칵테일은 1700년대에는 도둑들에게 인기가 있었으나, 수요가 안정되면서 도둑맞는 일은 줄어들었다. 현재는 대부분 스테인리스 재질로 생산된다.

중동에서 약용으로 마시던 '줄라프'라는 음료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당시에는 민트 대신 장미를 사용했다고 한다.

IBA 공식 레시피

  • 버번 위스키: 45 ml(1 1/2 oz)
  • 민트 잎: 4 leaves
  • 설탕: 1 tsp
  • 물: 2 tsp

스테인리스 스틸 컵에 설탕과 민트 잎을 넣고 으깨준 후, 크러시드 아이스를 잔에 가득 담고 버번위스키를 부어주면 완성된다. 버번위스키로는 우드포드 리저브, 메이커스 마크, 짐빔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반응형

기타 정보와 문화

  • 노벨문학상과 퓰리처상 수상자인 윌리엄 포크너가 즐겨 마셨다.
  •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위대한 개츠비>에 등장하기도 했다.
  • 미국의 유서 깊은 경마 경기인 켄터키 더비에서도 이 칵테일을 즐긴다.


민트 줄렙은 달콤한 맛과 민트 향이 어우러진 독특한 칵테일로, 오랜 역사와 함께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 특별한 맛과 향을 느껴보고 싶다면, 오늘 밤에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렌지 주스만 있으면 가능? 집에서 만드는 5분 완성 럭셔리 칵테일 미모사!

미모사는 그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칵테일로, 오렌지 주스와 샴페인을 섞어 만드는 간단한 레시피로 유명합니다. 이 칵테일은 그 달콤한 맛과 고급스러운 향이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alcohol-fairy.tistory.com


 

 

모히토 한 잔의 여유,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칵테일을 만나보세요

모히토의 맛과 특징 "모히또 가서 몰디브나 한 잔 하자"라는 말로 유명한 모히토는 럼 베이스의 칵테일로, 스페인어 ‘Mojo’에서 유래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민트의 청량감이 돋보이는 이

alcohol-fairy.tistory.com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