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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정보17

와인 맛에 대한 표현 알아볼까요 ?? 와인 맛에 대한 표현 와인의 맛은 당도(스위트-드라이), 산도, 타닌 함량, 알코올 농도, 바디감이 결정하기 때문에 맛을 표현하는 방법도 굉장히 많다. 오즈 클라크(Oz Clarke)의 저서인 와인 이야기가 출처라고 하는 블로그 등에 있는 46가지 표현을 적당히 분류하면 아래와 같다. 당도 dry(드라이) 완전히 발효되어 당분이 거의 없는 상태로 단맛이 느껴지지 않는다. sweet(스위트한) 당도가 높을 뿐 아니라 감미롭고 농익은 과일향이 난다. 타닌 astringent(떫은) 입 안이 쩍 달라붙을 만큼 탄닌 맛이 강하다. hard(강한) 레드와인은 탄닌 맛이 강하고, 화이트 와인은 신맛이 강해 몸이 쭈뼛거릴 정도 fat(매끄러운) 풀 바디 하고 입 안을 매끄럽게 감싼다. firm(견고한) 조화롭고 확실.. 포도주 2023. 5. 30.
와인 관련 지식 및 용어 정리 1편 빈티지(Vintage) 빈티지란 '연도'를 뜻하는 용어로 빈티지 와인이란 한 해에 생산한 와인을 말한다. 생산했다는 것은 포도나무를 심거나 와인 병에 담는 행위가 아니라 포도를 수확하는 것, 즉 포도나무에 달려 있는 포도를 따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빈티지가 없는 와인도 있다. 샴페인을 비롯해 일부 고급 스파클링 와인이 대표적인 경우인데 그것은 여러 해에 걸쳐 생산한 와인을 여러 개 혼합해 만들기 때문이다. 올드바인(Old Vines) 오래된 와인, 혹은 오래된 포도나무를 가리키는 말이다. 오래된 만큼 맛이나 향이 더 농축되어 있어 그만큼 고급스럽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프랑스 용어로는 비에이 비뉴(Vieilles Vignes)라고 표기된다. 리저브(Reserve) 저장 비축 등의 의미를 갖고 있어 .. 포도주 2023. 5. 27.
호주와인의 환경과 등급 그리고 주요 품종 환경 호주는 와인을 생산하기에 완벽한 나라라고 말할 수 있다. 호주의 커다란 땅 덩어리와 2천만이 조금 넘는 비교적 작은 인구를 지녀 환경은 자연 그대로 남아있다. 이러한 환경은 신선하고 건강한 포도를 재배하기에 이상적이어서 순수한 과일의 풍미가 넘치는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최고급 와인을 만들어 냈다. 등급 호주에는 산지별 표기(Geographical Indications) 방식이 있다. 호주의 와인 산지를 다양한 등급으로 나눴다. 라벨 상세 표기 계획(labelling Integrity Programme)이라는 방식도 있다. 와인 라벨에 산지, 포도 품종, 빈티지 등을 정확하게 표기해 소비자가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최고급 포도원의 고급 와인에는 라벨에 아웃스탠딩(Outstanding, .. 포도주 2023. 5. 25.
미국 와인의 역사 유럽 와인에 비해 저렴하고 좋은 품질로 알려져 있다. 필록세라와 경제 대공황, 금주법 등으로 와인 산업이 발전하지 못하다가 1933년 금주법이 폐지되면서 캘리포니아에서 와인 산업은 부흥하기 시작한다. 캘리포니아의 생산량이 90%라고 하니 미국 와인은 대부분 캘리포니아산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품종으로는 카베르네 소비뇽, 진판델, 메를로, 쉬라, 피노누아, 샤도네이 등이 있다. 높은 알코올 도수, 오일리, 버터리한 향이 레드, 화이트 가릴 것 없는 특징이며 기업 차원에서 수출 대상 국가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전략적으로 제조하여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고급 와인들의 경우 프랑스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하려는 노력을 많이 한다. 그 외에 캘리포니아 북쪽에 있는 오리건, 워싱턴, 뉴욕에 있는 Finger L.. 포도주 2023. 5. 23.
아르헨티나 와인의 역사와 환경 그리고 주요품종 아르헨티나는 남미에서 중요한 와인 생산국 중 하나다. 아르헨티나는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와인 생산량이 가장 많고,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에 이어서 세계 5위를 자랑하지만, 아르헨티나 와인을 마셔 본 사람은 많지 않다. 이는 최근까지 생산된 와인을 수출하지 않고 내수용으로 사용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1인당 와인 소비량도 40~50병(세계 6~7위 수준)으로 와인을 상당히 많이 마시는 나라라고 할 수 있지만, 정치적인 불안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품질향상에 노력하지 않고, 값이 싼 와인을 대량 생산하여 내수용으로 소비하기 때문에 국제적인 인식이 아직은 좋지 않다. 역사 1920년대에는 세계 부국의 하나로 와인 생산량은 당시 세계 5위를 기록했다. 국내 소비량이 워낙 많이 수출 물량이 많지 않았다. .. 포도주 2023. 5. 23.
몰도바 , 튀니지 , 알제리 , 모로코 , 헝가리 , 키프로스 , 영국 와인 특징 몰도바 위 조지아와 함께 옛 공산권 최고의 와인 생산국 중 하나. 냉전의 영향으로 공산권 바깥 특히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와인 창고인 '밀레스티 미치'는 과거 석회석을 채굴하던 광산으로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와인 창고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있는데 그 길이가 무려 250km이며 일반인에게는 55km 구간만 개방했다. 자동차로 들어갈 수 있다. 튀니지, 알제리, 모로코 술을 종교적으로 금기시하는 이슬람교를 믿는 북아프리카 국가들이라 "앵? 이 나라도 포도주 생산함?"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지중해성 기후에 포도주를 생산하기에 적합한 기후와 지형을 가진 곳이다. 이슬람 전래 전 로마 제국의 지배의 영향으로 포도주를 만들어 먹던 시절도 있었다. 현재에도 양조용 포도 재배 농가들이 있으며, 각국의.. 포도주 2023. 5. 21.
독일와인 프레디카츠바인의 당도별 분류 아래로 갈수록 당도가 높아진다. 카비네트 (Kabinett): 최소 당도 73 오슬레(Oechsle). 수도자들이 벽장(캐비닛)에 숨겨놓고 먹은 설화에서 유래. 이 단계까진 독일 내 마트에서 쉽고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는 편이다. 프레디카츠바인 등급에서는 제일 낮은 단계. 정상적인 수확시기에 딴 포도로 만든 가볍고 세미드라이한 와인이다. 슈페트레제 (Spätlese): 최소 당도 85 오슬레(Oechsle). '늦수확'이라는 뜻 그대로, 일반적인 수확시기보다 늦게 수확하여 당이 응축된 포도로 양조한다. 햇볕을 더 많이 받은 포도로 만든 이 와인은 바디가 더 묵직하고 풍미도 더 깊다. 2단계.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요하니스베르크 성(Scholoss Johannisberg)의 포도원 수사들은 풀다(F.. 포도주 2023. 5. 19.
독일 와인 주요 품종 알아보자 독일은 서늘한 기후조건으로 예부터 레드 와인보다는 화이트 와인의 명산지로 유명세를 떨쳤다. 레드 와인(총 36.4%) 슈패트부르군더(Spätburgunder): 피노 누아(Pinot Noir)의 독일어 명칭. 딸기, 버찌, 나무딸기, 블랙커런트 등의 붉은 과실류의 아로마. 오크통에서 숙성되는 슈페트 부르군 더 와인은 바닐라, 계피 아로마와 조화를 이룬다. 독일 내 재배면적 11.5% 도른펠더(Dornfelder): 트롤링어 색을 짙게 하기 위한 목적과 다수확 목적으로서 1955년 개량된 품종. 독일내 재배면적 7.9% 포르투기저(Portugieser): 레드커런트, 딸기, 후추의 아로마. 색이 옅어 로제와인용으로 많이 쓰인다. 이 품종의 경우 다른 와인에 비해 와인 도수가 낮은 편. 독일 내 재배면적 4.. 포도주 2023. 5. 18.
독일 와인 용어 알아보자 와인의 색에 따른 분류 로트바인(Rotwein): 레드 와인. 바이스바인(Weisswein):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와인 페를바인(Perlwein): 약 발포성 포도주를 의미. 샤움바인(Schaumwein): 거품와인이라는 뜻으로 발포성 포도주를 말한다. 양조 후 3.0 기압 이상이어야 한다. 젝트(Sekt): 샴페인으로 대표되는 독일의 발포성 포도주는 일반적으로 젝트를 의미한다. 2차 발효 과정을 거치며 3.5 기압 이상이어야 한다. 최고급품은 포도 생산자가 특별히 공을 들였다는 의미에서 빈처젝트(Winzersekt)로 불린다. Federweisser : 페더바이서. 되다만 와인이다. 와인 양조 시작단계에서 효모를 주입하여 탄산감이 생기는데 이 상태로 곧바로 출하한다. 3도 정도의 알코올이 있으며 절대.. 포도주 2023. 5. 18.
스페인 와인 숙성기간에 따른 등급체계와 라벨표기 숙성기간에 따른 등급체계 DO(Denominacion de Origen) 등급은 숙성 기간에 따라 분류된 표기법이 존재한다. 호벤(Joven): 오크통에서 3개월 미만, 또는 아예 숙성시키지 않은 것. 원래는 저질…와인을 만드는 방법이었으나 요즘은 오크향이나 타닌을 싫어하는 모던파 생산자들이 이 생산 방식을 실험하기도 한다. 신 크리안사(Sin Crianza): 1년 동안 탱크등에서 숙성한 뒤 6개월 정도 병에 담아 보관. 6개월 미만을 오크통에서 숙성. 크리안사(Crianza): 합계 최소 2년, 그중 오크통에서 최소 1년, 병에서 최소 6개월 숙성한 와인. 레세르바(Reserva): 오크통에서 1년, 병에서 2년 숙성한 와인. 그란 레세르바(Gran Reserva): 오크통에서 2년을 기본으로 숙성한.. 포도주 2023. 5. 16.
스페인 와인 품질인증체계와 등급체계 스페인에서는 1970년에 데노미나시온 데 오리 헨(Denominici de Origen, DO(원산지 호칭법))이 제정되었고 이후 1982년에 개정된 바 있다. 스페인의 DO 법에서는 프랑스의 AOC 법이나 이탈리아의 DOC와 마찬가지로 지역의 경계, 포도 품종, 와인 양조 방식, 에이커당 포도 산출량, 그리고 무엇보다도 출시 전의 와인 숙성 요건을 규제하고 있다. 현재 스페인에는 모두 69개의 DO 지역이 있으며, 이 중 두 곳인 리오하와 프리오라트는 더 상급인 데노미나시온 데 오리 헨 칼리피카다(Denominaci de Origen Calificada, DOC)이다. 관련법령에 의한 등급체계 VDP(비노 데 파고, Vinos de Pago) : 특별한 환경과 뛰어난 와인을 생산한 실적이 있는 DOC .. 포도주 2023. 5. 16.
이탈리아 와인의 품질 인증 체계 D.O.C.G(Denominazione di Origine Controllata e Garantita, 데노미나지오네 디 오리지네 콘트롤라타 에 가란티타): 약자로 DOCG로 부르며 포도 수확량과 생산 방법을 엄격하게 재한해 이탈리아 정통 와인에만 적용하는 등급이다. 생산통제법에 따라 관리·보장되고 이탈리아 정부에서 보증하는 최고급 와인으로, 전체 와인 생산량 중 8~10퍼센트만이 이 등급으로 분류되고 있다. D.O.C와 같이 수확되는 포도 산지의 지역이 생산통제법에 정해져 있고, 수확이 이루어지기 전에 정부기관의 품질 보증을 받아야 한다. 현재 15개 지역에서 생산되며, 이 등급에 해당되는 와인은 24개다. DOCG급 와인은 정부에서 보증하는 띠를 둘러 DOCG급임을 표시한다. D.O.C(Denomin.. 포도주 2023. 5. 15.
이탈리아 와인 용어 와인의 색에 따른 분류 비노 로쏘(vino rosso): 레드 와인. 비노 비앙코(vino Bianco): 화이트 와인. 키아레토(Chiaretto): 로제 와인 께라수올로(Cherasuolo): 짙은 로제 와인 발포성 와인류 스푸만테(spumante): 압력을 가해 거품을 녹인 방식으로 만든 발포성 와인. 프리잔테(Frizzante): 병에서 발효시켜 거품을 낸 반발포성 와인. 와인의 맛에 따른 분류 세코(seco): 드라이한 메디오 세코(medio seco) / 세미 세코(Semicecco): 보통, 중간의 아보카토(abboccato): 약간 달콤한 아마빌레(amabile): 중간 정도 달콤한 돌체(dolce): 달콤한 라벨 표기상의 분류 비테(vite): 포도 품종 벤데미아(vendemmia): 수.. 포도주 2023. 5. 15.
이탈리아 와인과 역사 이탈리아 3대 와인. 토스카나 지역의 끼안티 클라시코, 피에몬테 지역의 바롤로, 베네토 지역의 아마로네. 이탈리아는 세계 최대 와인생산국들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와인 못지않은 인지도를 가진 이탈리아 와인은 기원전 2000년경부터 포도를 재배했을 정도로 오래된 역사를 가졌다. 이탈리아는 지형상 산과 구릉이 많고 일조량이 풍부해 포도를 기르기에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추었으며, 강수량도 700~800 mm 정도로 포도가 당도를 유지하면서 일정한 양을 생산하기에 적절한 환경이다. 이탈리아인들은 자국의 와인에 대해 자부심이 엄청나다. 주로 프랑스 와인에 경쟁의식을 느끼는 것 같으며, 토스카나, 피에몬테, 베네토 와인 3 대장을 필두로 각 지역의 개성 넘치는 와인이 존재한다. 역사 그래웃Grai들이 서쪽 끝 저녁 땅.. 포도주 2023. 5. 15.
랑그독 루시옹 지역 와인 역사와 환경 랑그독 루시옹은 남프랑스 지중해 연안에 자리한 광활한 지역이다. 아름다운 해안과 곳곳에 펼쳐진 고대 유적지, 피레네 산맥에서 시작되는 장엄한 자연경관이 합쳐져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편의상 랑그독과 루시옹을 붙여서 이야기하지만 두 지역은 역사적으로 엄연히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다. 와인 역시 두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의 특징이 뚜렷하게 구분된다. 공통점이라면 현재 프랑스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와인 생산지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랑그독 루시옹은 프랑스에서 개성 넘치는 밸류 와인을 생산하는 아지트다. 와인 스타일도 다채롭다. 레드와 화이트 와인부터 수준급의 스파클링 와인, 그리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천연 감미 와인까지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미디(Midi-중간)로 일컫는 뱅드뻬이(Vin d.. 포도주 2023. 5. 12.
남부 론 지역 와인 특징과 종류 햇빛이 많고 허브, 올리브가 잘 자라는 지중해성 기후다. 토양은 진흙, 석회질 모래, 자갈, 돌로 이루어져 있다. 그르나슈가 대표적인 품종이며 항상 블렌딩을 하여 와인을 양조한다. 꼬뜨 뒤 론 빌라쥬(Côtes du Rhone Villages) 꼬뜨 뒤 론 빌라쥬는 19개 꼬뮌느(Commune) 이름을 레이블에 사용할 수 있는 마을 행정 관리상 지역들의 95개의 꼬뮌느(Commune) 이상 지역에 펼쳐져 있는 지역이다. 규정상 총 23종의 포도를 재배할 수 있다. 사용되는 포도 품종은 그르나슈 누아(Grenache Noir) 품종을 최소 50%를 사용하여, 다른 포도 품종과 혼합하여 레드 와인과 로제 와인을 생산하며, 그르나슈 블랑(Grenache Blanc) 포도 품종을 기본으로 다른 화이트 포도 품종.. 포도주 2023. 5. 9.
론 지역 와인 알아보자 알프스 산맥에서 발원하여 지중해로 흐르는 론 강 유역의 와인생산지다. 론(Rhône) 지역은 프랑스에서도 보르도 다음으로 넓은 와인산지이며, 유규한 역사를 가진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기록은 많이 남아있지 않다. 레드 와인을 주로 생산하지만 화이트 와인, 로제 와인, 스파클링 와인도 생산되고 있다. 레드 와인의 경우에는 이 지역은 야성적인 느낌이 강한 와인이 생산되고 있으며, 시라(Syrah)를 주품종으로 널리 재배하고 있다. 론 와인은 부르고뉴 와인보다 더 풀 바디이고 묵직한 편이며 대체로 알코올 도수도 더 높다. 론 와인이 이러한 특성을 지니는 이유는 바로 위치와 지리 조건 때문이다. 론 밸리는 프랑스 남동부 지역으로 부르고뉴 지역의 남쪽에 있어서 기후가 뜨겁고 일조량이 많다. 햇볕을 많이 받을수록 포도.. 포도주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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