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포도주130 상파뉴 마시는 법과 유의사항 상파뉴뉴의 코르크는 일반 와인의 코르크보다 매우 두껍고, 만일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철로 만든 안전장치가 달려있다. 철사를 풀어 안전장치를 제거하고 천천히 코르크를 열어주는 것이 좋다. 엄지나 손바닥으로 코르크를 꽉 누른 상태로 조금씩 돌려주면 내부의 압력으로 코르크가 밀려 나온다. 이때 넓은 장소나 맨 벽등 코르크를 조준할 만한 방향이 없으면 좀 신이 덜 나도 코르크를 날리지 말고 보통 병 따듯이 두 손으로 제대로 잡고 따자. 레스토랑 같은 곳도 당연히 다른 테이블에 튈 수 있으니까 코르크를 안 날리는데, 실수로 코르크가 발사되어 전등 같은 물건이 부서지거나 사람이 다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가장 이상적인 소리는 입으로 '쉿' 소리를 낼 때 정도라고 한다. 맨손으로 코르크를 열다가 코르.. 포도주 2023. 5. 3. 더보기 ›› 상파뉴 용어 알아볼까요 ? 블랑 드 블랑(Blanc de Blanc) : 100% 샤르도네로 만든 거품 와인 블랑 드 누아(Blanc de Noir) : 피노 누아와 피노 므니에로 만든 거품 와인 코토 샹프누아(Coteaux Champenois) : 거품이 없는 샹파뉴 지방 제조 와인, 스틸 와인 로제 데 리세(Rese des Riceys) : 100% 피노 누아로 만든 거품 없는 로제 와인 논 빈티지(Non Vintage) : 여러 해에 수확하여 만들어진 원액을 블렌딩해 레이블에 빈티지를 표기하지 않는 샴페인을 뜻한다. 법적 숙성 기간은 12개월이나 대부분 18~30개월인 경우가 많다. 밀레짐(millésime), 빈티지(Vintage) : 레이블에 표기된 해당 수확 연도에 수확한 가장 좋은 포도로만 만들어진 샴페인이다. 품질이.. 포도주 2023. 5. 2. 더보기 ›› 상파뉴의 역사와 의문 17세기 상파뉴 지방은 원래 부르고뉴와 더불어 프랑스의 왕족과 귀족들이 마시던 고급 스틸 와인의 산지였다. 하지만 이 스틸 와인에 큰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바로 기포(Bubble)가 생겨 발효 중인 와인이 들어 있던 병이 종종 깨지는 현상이 생긴 것이다.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추운 샹파뉴 지역에서는 겨울이면 와인 발효가 중단됐다가 날씨가 포근해지는 봄에 재차 발효가 진행되면서 탄산가스가 발생하곤 했다. 이렇게 생겨난 탄산가스가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병을 깨뜨렸던 것이다. 처음엔 이를 '악마의 술'이라 부르며 기피하기도 했다. 이 골치 아픈 기포를 없애고 훌륭한 스틸 와인(탄산이 없는 와인)을 완성하라는 임무를 맡고 샹파뉴 지방의 오빌레(Hautvillers) 수도원의 관리자로 파견된 수도자가 바로 돔.. 포도주 2023. 4. 27. 더보기 ›› 샹파뉴 자세히 알아 볼까요 ? Champagne 포도주의 한 종류. 스파클링 와인 중 프랑스의 샹파뉴 지역에서만 만든 술로, 전통 방식으로 탄산을 갖도록 양조한 고급 와인이다. 샴페인은 영어로 읽었을 때 이름이고, 프랑스어로는 샹파뉴(Champagne)라고 한다. 지명 샹파뉴와 철자도 똑같다. 프랑스의 샹파뉴 지역에서만 생산된 포도만을 사용하여, 전통 양조법으로 생산한 것만 샴페인이라는 이름을 쓸 수 있다. 같은 프랑스에서 생산된 거품 와인도 상파뉴가 아니라 '크레망'이나 '뱅 무소'로 불린다. 샴페인 제조법을 따르지만 샹파뉴에서 만들지 않은 와인은 크레망, 제조법도 제조지도 샹파뉴가 아니면 뱅 무소이다. 스파클링 와인은 나라마다 서로 다른 명칭으로 불리고 제조법도 재각각이지만, 샴페인은 모든 스파클링 와인의 원형이자 제왕이다. 당연.. 포도주 2023. 4. 26. 더보기 ›› 부르고뉴와인 도멘과 네고시앙 보르도와 함께 프랑스 와인을 대표하는 지역이다. AOC 표기는 Appellation Bourgogne Contrôlée. 이 지역에서는 레드는 피노 누아 단일 품종을, 화이트 역시 샤르도네와 알리고테를 재배한다. 예외라면 가메 품종을 재배하는 보졸레 지방이 있다. 보졸레 누보로 유명한 품종이라 보졸레 와인은 장기 숙성이 어렵단 이미지가 있는데 보졸레 누보만의 특징일 뿐이며 물랭아방, 플뢰리 등의 유명 보졸레 크뤼 밭은 10년 이상 장기 숙성이 충분히 가능하다. 또한 소량의 소비뇽 블랑도 생산되고 있다. 도멘과 네고시앙 보르도와는 달리 부르고뉴의 양조장 단위는 도멘(Domaine) 또는 네고시앙(Negociant)인데, 샤토와 가장 큰 차이점은 이 도멘이나 네고시앙들은 대부분 1인 혹은 가족이 운영하는 따.. 포도주 2023. 4. 26. 더보기 ›› 세컨드 와인과 보르도 와인 품종 세컨드 와인이란 다른 말로 틈새 와인, 혹은 부산물이라고도 부른다. 프랑스 보르도 지방에서 주로 세컨드 와인이 탄생하는데, 프랑스의 엄격한 등급제 때문에 만들어진 별종 같은 것이기도 하다. 프랑스는 주요 유명 샤토에 등급이 매겨져 있다. 이 중에서 유명한 1등급 샤토의 경우 차별화된 테루아르를 갖추고 와인을 생산해 낸다. 그런데 아무리 뛰어난 기술과 능력을 겸비한 샤토라 하더라도 해마다 똑같은 수준의 와인을 대량 생산해 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포도의 수확량이나 기후에 따른 품질의 차이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데, 이렇게 한 샤토에서 생산업자가 원하는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와인이 만들어졌을 경우, 참으로 난감하지 않을 수 없다. 1등급 샤토로 인정받는 입장에서 품질이 떨어지는 와인을 시중에 내놓는 것.. 포도주 2023. 4. 25. 더보기 ›› 보르도 와인 과 샤토 보르도 와인은 지롱드강 유역에서 대부분 레드 와인을 출하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소테른-바르삭)에서만 귀부 와인이 생산되고 있다. 물론 화이트 와인도 생산되고 있지만 보르도 와인의 80% 정도는 레드와인이다. 1855년 메독지구의 레드와인과 소테른-바르삭지구의 귀부와인에 순위를 부여하면서 시작된 서열화 작업의 결과로 그랑 크뤼(Gran Cru) 등급이 탄생하기도 하였다. 1855년 개최된 파리박람회에서 나폴레옹 3세는 보르도와인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자 하였고, 17세기부터 비공식적으로 유지되었던 샤토의 명성에 따라 61개를 5개의 등급으로 분류하게 된 것이다. 빈티지별 품질 차이가 있기 때문에, 빈티지별 품질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어야 구매할 때 좋다. 장기 보관으로 적합한 빈티지(1982, 1988, 1.. 포도주 2023. 4. 25. 더보기 ›› 보르도 와인의 역사 알아보자 와인을 진지하게 음미하고 싶다면 클라레(claret)를 마셔야 한다. 영국 작가 새뮤얼 존슨 보르도(Bordeaux) 지방은 프랑스 남서부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고급와인 생산지다. '보르도'라는 이름은 'Au bord de l'eau'(물 근처)라는 뜻에서 유래한다. 멕시코 난류의 영향으로 따뜻하고 온화한 해양성 기후를 갖추고 있다. 이곳의 와인은 가론강과 도르도뉴강이 합류하여 대서양으로 흘러가는 지롱드강 지역에서 대부분 출하된다. 포도 재배 면적이 총 11만 3천 ha로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와인을 출하한다. 보르도는 행정구역상으로는 면적 49.36 km2의 작은 도시이지만, 와인 생산지로의 보르도는 서울시 면적(605.33 km2)의 약 2배 정도의 넓은 지역이다. 보르도의 와인 생산 비율은 레드와인.. 포도주 2023. 4. 22. 더보기 ›› 프랑스 와인 등금 분류 (AOC 제도) AOC제도 프랑스 와인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AOC(Appellation d'Origine Contrôlée, 아펠라시옹 도리진 콩트롤레)라는 원산지 호칭 제한 제도(지리적 표시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AC 혹은 AOC라는 약자로 불리며 프랑스 와인의 최고 등급제에 속한다.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필록세라로 인해 와인산업이 초토화되었고, 프랑스 와인의 품귀현상으로 가짜 와인이 판을 치게 된다. 이에 프랑스정부가 방관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자, 1907년에 품질관련 법규를 제정한다. 대략적인 내용은 포도, 포도즙 외의 재료로 만든 알코올음료는 재료명을 기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당시에는 샤토에서 생산한 와인을 오크통째로 구매한 중간/소매업자들이 병에 나눠 담아서 코르크마개를 닫고 판매하는.. 포도주 2023. 4. 18. 더보기 ›› 프랑스 포도주의 역사와 필록세라의 재앙 인류가 스스로 포도주를 담가 마시기 시작한 시기는 약 6~7천 년 전으로 추정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약 2세기경부터 와인이 제조되기 시작하였고, 1152년 보르도 지역을 포함한 거대한 아키텐 공작령의 여공 엘레오노르와 영국 왕위계승권자의 결혼을 계기로 보르도 와인은 영국에 수출되기 시작하였고, 보르도지방의 소유권은 결혼지참금의 성격으로 영국 왕실에 넘어가게 된다. 여담이지만 엘레아노르의 첫 번째 결혼상대는 프랑스국왕 루이 7세라서 후에 백년전쟁의 원인이 되는 사건이기도 하다. 어쨌든 영국 왕위계승권자와의 결혼을 계기로 보르도 지방은 영국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곳으로 유명하다. 체계적 생산과 항구발달이 가능했으며, 후에 17세기와 18세기를 거쳐 훗날 세계적인 와인산지로 발전하게.. 포도주 2023. 4. 16. 더보기 ›› 프랑스 와인 양조장 단위 샤토 Château 간단하게 말해 포도원을 말한다. 일정 면적 이상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자체적으로 와인을 생산하고 저장하는 포도원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샤토(Château)란 프랑스어로 성채라는 뜻이나, 와인에서는 특히 보르도(Bordeaux) 지역의 포도원이자 양조장이라는 의미로 쓰인다. 프랑스가 과거에는 봉건제도가 발달했던 나라답게 지방영주들이 봉토와 더불어 거주지로 사용되었던 곳이 많이 남아있다. 지금이나 예나 고급와인의 생산에는 자본력이 있어야 하고,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귀족들이 고급와인을 양조하여 그 문화를 즐긴 것. 포도재배에 적합한 보르도(Bordeaux)에서는 이런 성채에서 포도재배 및 양조 등에 동원되었던 노동력뿐만 아니라 기구들도 보유하다 보니 사회구조의 변화와 더불어 와인양조장의 .. 포도주 2023. 4. 15. 더보기 ›› 프랑스 와인 특징 프랑스와인 재배 면적 86만 7천ha(세계 2위) 와인 생산량 4567만 2천 hl (세계 2위) 와인 소비량 1위 와인 수출량 2위 와인 수입량 5위 포도비율 청포도 : 적포도 = 35 : 65 프랑스는 지형과 토양, 기후 등 와인 생산에 필요한 조건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다, 거기다가 역사도 오래되어 와인 문화도 상당히 발달되어 있다. 이탈리아, 스페인을 필두로 하는 구대륙과 미국, 칠레를 필두로 하는 신대륙 와인들이 끊임없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고, 현재는 일부 미국 와인은 프랑스 와인을 능가한다는 평이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아직 프랑스 와인을 제일로 치는 경향이 강하다. 로마 제국 시대에도 프랑스 지방의 포도주가 너무 훌륭하여 이탈리아산 포도주가 경쟁에서 밀릴 것을 염려해 로마 황제가 당시 프랑스 .. 포도주 2023. 4. 15. 더보기 ›› 파리의 심판의 의미 1976년에 열린 와인 블라인드 테이스팅. 그리고 프랑스 와인 업계의 자존심을 박살 내버린 대사건. 어떠한 제품의 퀄리티를 결정짓는 데 있어 이미지와 브랜드 효과가 얼마나 큰지, 개발을 등한시하고 교만한 태도를 보이며 자기 자리에만 안주했을 때 얼마나 큰코다칠 수 있는지 실증해 주는 유명한 사례 중 하나다. 원래는 트로이 전쟁의 원인을 제공한 '파리스의 심판'을 뜻하는 표현인데, 아래 나오는 기사 제목에 'Paris'를 이용한 언어유희로 쓰이며 이름이 굳어졌다. 설명 예나 지금이나 프랑스 와인은 와인 중에서도 최고급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고, 프랑스에서도 '프랑스 와인이 아닌 와인은 와인이라고 할 수 없다'는 자부심이 퍼져 있었다. 하지만 프랑스 지역 외에서도 프랑스 와인을 따라잡거나 능가하려는 움직.. 포도주 2023. 4. 14. 더보기 ›› 구세계 신세계 포도주 분류 구세계 신세계 와인 특징 주변에 흔하여 쉽게 만들어지는 술로 생각할지도 모르나 만드는 데 다소 까다로운 조건을 요구한다. 우선 포도주를 만들기 위한 포도는 수확한 것을 바로 발효시켜 사용해야 하며, 이 기회가 1년에 한 번이다. 기후 조건, 토질, 품종, 숙성 기간 등 여러 요소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일정한 품질의 포도주를 뽑기 위해선 요령이 필요하다. 게다가 포도주를 만들 수 있는 포도 품종은 아주 제한적이며, 적합한 토양과 기후가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에 포도주 생산지도 흔치 않은 것이다. 대신 이렇게 다양한 조건의 변화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특성 덕에 종류도 굉장히 늘어났다. 원래 품질은 프랑스나 독일 것을 으뜸으로 쳤고, 생산량은 이탈리아나 포르투갈, 스페인 등의 것이 많았지만 세계 .. 포도주 2023. 4. 13. 더보기 ›› 포도 취급법에 따른 포도주 , 건조와인 귀부 와인: 곰팡이 균에 의해 부패되어 수분이 증발되고 당도가 높아진 포도만을 선별하여 양조하는 고급 와인. 이를 위해 일부러 포도에 곰팡이가 피기 쉬운 조건을 조성하며, 이 포도들만을 따로 수확한다. 건조 와인: 포도를 말려 반 건포도처럼 만들어 제조한 와인. 아마로네 와인: 이탈리아 북동부에 있는 발폴리첼라이에서 유명한 고급 와인. 말린 포도(건포도)를 사용해 와인을 주조한다. 오랜 숙성을 거쳐서 드라이하면서도 묵직한 보디감과 복합적인 풍미를 가지고 있다. 리파소(Ripasso) 와인: 아마로네를 주조하고 남은 포도 껍질에 새 와인을 추가하여 한 번 더 발효해서 만든다. 아마로네만큼은 아니지만 풍미는 꽤 남아있다. 포도주 양조를 위해 수확한 포도를 압착하기 전단계에서 포도를 반건조 시킴으로써, 수분을.. 포도주 2023. 4. 11. 더보기 ›› 양조 방식에 따른 포도주 , 스파클링 당분(Sugar) + 효모(Yeast) = 알코올(Alcohol)+이산화 탄소(Carbon Dioxide) 이산화 탄소 유무에 따른 분류 스파클링 와인 탄산이 함유된 와인. 2차 발효를 병 속에서 하는 동안 자연적으로 이산화 탄소가 생기게 하는 것과 인위적으로 주입시키는 것이 있다. 이산화 탄소가 포함되어 있어 마개를 따면 펑! 소리가 나고, 흔들었다 따면 탄산이 폭발적으로 치솟는다. 색도 황금색으로 아름답기에 기념식, 축하식 등에서도 다양하게 사용된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행사용이므로 정말 마실 용도인 스파클링 와인은 흔들지 말자. 콜라 같은 탄산음료를 흔들어서 김 빼고 마시는 꼴과 같다. 프랑스의 샹파뉴 지방의 스파클링 와인 : 샴페인,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만들어진다. 세간에서 샴페인이라고 파는 건.. 포도주 2023. 4. 10. 더보기 ›› 귀부 와인 역사와 특징 및 종류 귀부(貴腐)는 글자 그대로 '고귀한 썩음'으로, 영어의 noble rot를 한자어로 쓴 것이다. 유명한 디저트 와인 생산법의 하나이며, 사실상 제일 오래된 디저트 와인 생산법이라 할 수 있다. 세계 최고가 와인 중 하나인 샤또 디켐(Château d'Yquem)이 이 귀부 방식으로 생산된다. 독일의 트로켄베어렌아우스레제와 헝가리의 토카이 그리고 프랑스의 소테른이 3대 귀부와인으로 손꼽힌다. 상세 보트리티스 시네레아(Botrytis cinerea)라는 회색 곰팡이가 귀부 와인 양조의 핵심 역할을 한다. 이 곰팡이가 포도에 피게 되면 포도알 껍질의 왁스질을 파괴하고 미세한 구멍을 낸다. 더운 낮동안 이 구멍으로 수분이 증발하여 포도알 내부의 과즙이 농축된다. 귀부균은 당분과 유기산을 일부 소모하지만, 그 이.. 포도주 2023. 4. 7. 더보기 ›› 포트 와인 종류와 양조 과정 포르투갈에서 와인을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당분이 남아있는 발효 중간단계에 브랜디(와인을 증류한 주정)를 첨가하여 발효를 중단시키고, 이에 따라 도수와 당도가 높고 오래 보관이 가능한 와인이 탄생하게 되었다. 2015년에는 와인 스펙테이터(WS)에서 포트 와인 중 하나인 빈티지 포트를 세계 100대 와인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와 유사한 주정강화 와인으로는 스페인의 셰리가 유명하고, 주정강화의 개념을 사용하는 또 다른 양조주로는 대한민국의 주정강화 청주인 과하주가 있다. 영국인의 와인 사랑은 중세에도 대단했으나, 영국 땅은 포도를 재배하고 와인을 생산하기에 적합하지 않았기 때문에 백년전쟁에서 프랑스에 패한 영국이 보르도 지역을 빼앗기고 교역이 중단되어 보르도 와인을 저렴하게 수입하기 곤란해졌고, 엎친.. 포도주 2023. 4. 6. 더보기 ›› 셰리란 무었일까 ?? 자세히 알아볼까요 ?? "만일 페니실린이 병자를 치료할 수 있다면. 스페인 셰리는 죽은 이를 살아돌아오게 만들 수 있다." -알렉산더 플레밍(세균학자)- "셰리는 문명화된 음료다. -윌리엄 서머싯 몸(소설가)- "나는 셰리와 와인을 홀로 마신다. 왜냐하면, 사치스럽고, 축복받으며, 에로틱한 감정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비아 플라스(시인)- 셰리(Sherry)는 스페인 남부의 헤레스데라프론테라(Jerez de la Frontera) 근처의 지역에서 자란 백포도로 만든 강화 포도주이다. 셰리는 영어명이며 스페인에서는 '헤레스(Jerez)'라고 부른다. 일반 와인의 알코올 도수가 10% 내외인데 반하여 셰리는 숙성 완료된 와인을 증류하여 만든 오드비를 넣어 20% 내외의 강한 풍미를 지니게 하여 만들어낸 와인이다. 특징 스.. 포도주 2023. 4. 5. 더보기 ›› 디저트 와인 특징 와인의 한 종류. 서양 요리에서 식사를 마친 후 디저트와 함께 마시는 와인. 달콤한 스위트 와인 계열이 애용되며 과일향이 풍부한 것이 많다. 달콤한 과일이나 케이크, 치즈 등과도 잘 어울리는 편이다. 와인보다 단 디저트는 그리 추천되지 않는다. 특징 화이트 와인 계열의 색을 가진 경우가 많으나 화이트 와인보다는 높은 당도를 내기 위하여 완전발효처리하지 않으므로 알코올도수는 낮은 편이다. 단, 주정강화와인(포트, 셰리 등)의 경우는 당도와 함께 알코올도수가 18~20% 내외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이 때문에 도수가 높은 디저트 와인은 쓴맛도 강해서 한번 마셔보면 단맛과 쓴맛이 섞인 괴악한 느낌이 된다. 특히 독일과 같은 북유럽지방의 디저트와인이 유명하다, 왜냐하면 과거와 같이 농업기술이 좋지 않았을 때는 .. 포도주 2023. 4. 4. 더보기 ›› 728x90 이전 1 ···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