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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115

와인 관련 지식 및 용어 정리 1편 빈티지(Vintage) 빈티지란 '연도'를 뜻하는 용어로 빈티지 와인이란 한 해에 생산한 와인을 말한다. 생산했다는 것은 포도나무를 심거나 와인 병에 담는 행위가 아니라 포도를 수확하는 것, 즉 포도나무에 달려 있는 포도를 따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빈티지가 없는 와인도 있다. 샴페인을 비롯해 일부 고급 스파클링 와인이 대표적인 경우인데 그것은 여러 해에 걸쳐 생산한 와인을 여러 개 혼합해 만들기 때문이다. 올드바인(Old Vines) 오래된 와인, 혹은 오래된 포도나무를 가리키는 말이다. 오래된 만큼 맛이나 향이 더 농축되어 있어 그만큼 고급스럽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프랑스 용어로는 비에이 비뉴(Vieilles Vignes)라고 표기된다. 리저브(Reserve) 저장 비축 등의 의미를 갖고 있어 .. 포도주 2023. 5. 27.
뉴질랜드 와인 등급과 품종 뉴질랜드는 독일과 날씨가 비슷하기 때문에 1960년대부터 독일 품종인 뮐러투르가우(Muller-Thurgau)가 심어졌다. 이후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샤르도네(Chardonnay), 피노 누아(Pinor Noir)가 심어져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세 가지 와인 품종이 되었다. 그중 맛이 매우 풍부하고 산도가 강한 편인 뉴질랜드의 소비뇽 블랑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뉴질랜드의 소비뇽 블랑은 열대 과일향이 가득하고 달콤한 맛과 향기로운 꿀맛이 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독일보다 드라이한 타입의 리슬링(Riesling), 피노 그리(Pinot Gris), 게부르츠트라미너(Gewurztraminer) 도 재배되고 있다. 화이트 와인이 강세이어서 샤르도네, 리슬링 등 화이트 품종이 전체 포도밭의 .. 포도주 2023. 5. 27.
뉴질랜드 와인의 역사와 환경 1819년 호주에서 건너온 영국인들이 포도를 도입하여, 뉴질랜드에서 와인을 제조했다. 주로 감사성찬례 등 예배를 위해 포도주를 제조했고, 당시 금주법으로 인해 호텔 외 판매가 금지되었고, 1960년에 와인을 호텔 외 소매업자에게도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1980년대가 되면서 재능 있는 양조업자들이 와인을 제조하기 시작했고, 이 시기에 국제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하였다. 세계 7위의 와인 수출국이면서, 와인 소비도 영어권에서는 호주와 더불어 1인당 소비량이 가장 많다. 여느 신대륙 와인처럼 가성비가 괜찮고 한국의 할인 마트 등에서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독일과 같이 서늘한 서안 해양성 기후인지라 샤르도네 블랑 등을 주로 재배하며 지구상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와인 생산국이다. 뉴질.. 포도주 2023. 5. 27.
남아프리카 공화국 와인 역사와 환경 아프리카에서 비교적 비옥하고 더운 날씨 덕분에 카베르네 소비뇽, 쉬라즈 같은 포도 품종을 재배하기 적합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17세기 식민지 개척 시대 이후로 백인들이 많이 이주해서 와인 산업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의외로 역사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주요 품종은 위에 언급한 것처럼 카베르네 소비뇽, 쉬라즈 메를로가 있으며, 보르도 와인처럼 여러 포도 종류를 개성에 맞게 블렌딩 한 와인들도 많이 생산되고 있다. 화이트 와인 중에서는 샤르도네, 소비뇽 블랑 그리고 슈냉 블랑이 가장 인기이며, 특히 슈냉 블랑은(Chenin Blanc) 남아공 총생산량이 전 세계 슈냉 블랑 생산량의 20%를 넘으며 맛에서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남아공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생산지는 스텔렌보쉬(Stellenbosch)이고 특히.. 포도주 2023. 5. 26.
호주와인의 환경과 등급 그리고 주요 품종 환경 호주는 와인을 생산하기에 완벽한 나라라고 말할 수 있다. 호주의 커다란 땅 덩어리와 2천만이 조금 넘는 비교적 작은 인구를 지녀 환경은 자연 그대로 남아있다. 이러한 환경은 신선하고 건강한 포도를 재배하기에 이상적이어서 순수한 과일의 풍미가 넘치는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최고급 와인을 만들어 냈다. 등급 호주에는 산지별 표기(Geographical Indications) 방식이 있다. 호주의 와인 산지를 다양한 등급으로 나눴다. 라벨 상세 표기 계획(labelling Integrity Programme)이라는 방식도 있다. 와인 라벨에 산지, 포도 품종, 빈티지 등을 정확하게 표기해 소비자가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최고급 포도원의 고급 와인에는 라벨에 아웃스탠딩(Outstanding, .. 포도주 2023. 5. 25.
호주와인의 역사 19세기부터 유럽에서 포도를 도입하여, 뉴사우스웨일스의 헌터 밸리에서 와인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이때부터 영국이 주요 시장으로 발전하였고, 요즘은 경제적으로 발전하여 소비층이 늘어나 가까운 동아시아에서 판촉을 활발히 하고 있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달콤한 디저트 와인과 값싼 테이블 와인 위주로 생산했으나 1980년대부터 펜폴즈 그랑지를 위시한 고급품을 만들어 국제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하였다. 세계 4위의 와인 수출국이면서, 와인 소비도 영어권에서는 뉴질랜드와 더불어 1인당 소비량이 가장 많다. 여느 신대륙 와인처럼 가성비가 괜찮고 한국의 할인 마트 등에서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국가 차원에서 코르크 대신에 스크루 캡을 쓰길 권하기 때문에 스크루캡이 달린 와인이 많다. 주요 품종.. 포도주 2023. 5. 24.
미국와인 주요 품종 주요 품종 화이트 진판델 화이트 진판델은 미국을 대표하는 가장 대중적인 와인으로 프랑스의 로제와인과 비슷하다. 1970년대 초 미국 캘리포니아의 셔터 홈(Sutter Home)이라는 와이너리에서 적포도 품종인 진판델을 달콤한 로제와인 형태로 발효시켜 처음 소개했다. 1970년대의 미국은 레드와인보다 화이트와인을 대중적으로 마셨기 때문에 캘리포니아 기후에서 잘 재배되는 진판델을 이용해 화이트와인처럼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을 만들어낸 것이다. 적포도즙이 너무 붉은색을 내기 전에 재빨리 껍질을 분리해 연한 핑크빛을 내고 당분이 모두 알코올로 변하기 전에 발효를 끝내 달콤한 맛이 남아있다. 알코올 도수가 낮고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AVA(American Viticultural .. 포도주 2023. 5. 24.
미국와인 환경과 용어 미국 동부는 대륙성 기후로 포도 재배에는 적합하지 않으나, 서부 해안 지방은 포도 재배하기 좋은 이상적인 기후를 지니고 있어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와인 산지가 발달했다. 태양이 강렬한 캘리포니아는 포도를 재배하는 데 햇빛이 모자라는 지역은 없을 정도다. 따라서, 포도가 너무 쉽게 자라거나 빨리 익는 것을 피할 수 있는 서늘하면서도 척박한 토양이 있는 장소만 찾는다면 와인에 있어서는 최고 생산지가 된다. 캘리포니아는 유럽에 비해 태양이 충분하고 기후 변화가 훨씬 적어 지속적인 품질의 와인을 만들 수 있고, 빈티지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 알려져 있다. 캘리포니아 프리미엄급 와인은 구대륙의 그랑크뤼 와인들과 경쟁할 정도로 성장했다. 용어 리저브(Reserve) 와인 미국 와인의 라벨에 표기된 'RESERVE.. 포도주 2023. 5. 24.
미국 와인의 역사 유럽 와인에 비해 저렴하고 좋은 품질로 알려져 있다. 필록세라와 경제 대공황, 금주법 등으로 와인 산업이 발전하지 못하다가 1933년 금주법이 폐지되면서 캘리포니아에서 와인 산업은 부흥하기 시작한다. 캘리포니아의 생산량이 90%라고 하니 미국 와인은 대부분 캘리포니아산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품종으로는 카베르네 소비뇽, 진판델, 메를로, 쉬라, 피노누아, 샤도네이 등이 있다. 높은 알코올 도수, 오일리, 버터리한 향이 레드, 화이트 가릴 것 없는 특징이며 기업 차원에서 수출 대상 국가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전략적으로 제조하여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고급 와인들의 경우 프랑스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하려는 노력을 많이 한다. 그 외에 캘리포니아 북쪽에 있는 오리건, 워싱턴, 뉴욕에 있는 Finger L.. 포도주 2023. 5. 23.
아르헨티나 와인의 역사와 환경 그리고 주요품종 아르헨티나는 남미에서 중요한 와인 생산국 중 하나다. 아르헨티나는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와인 생산량이 가장 많고,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에 이어서 세계 5위를 자랑하지만, 아르헨티나 와인을 마셔 본 사람은 많지 않다. 이는 최근까지 생산된 와인을 수출하지 않고 내수용으로 사용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1인당 와인 소비량도 40~50병(세계 6~7위 수준)으로 와인을 상당히 많이 마시는 나라라고 할 수 있지만, 정치적인 불안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품질향상에 노력하지 않고, 값이 싼 와인을 대량 생산하여 내수용으로 소비하기 때문에 국제적인 인식이 아직은 좋지 않다. 역사 1920년대에는 세계 부국의 하나로 와인 생산량은 당시 세계 5위를 기록했다. 국내 소비량이 워낙 많이 수출 물량이 많지 않았다. .. 포도주 2023. 5. 23.
칠레와인의 품종과 품질인증체계 일부 포도원에서 블렌딩을 위해 극히 적은 수량을 재배하는 품종도 있으나, 아래는 칠레에서 비교적 널리 재배되고 있는 포도 품종들이다. 레드 와인 카르미네르(Carménère): 칠레의 시그니처 품종. 19세기말 수입됐다. 원래 프랑스 원산종으로 필록세라 재앙 이전 보르도(Bordeaux)에서 블렌딩마다 사용되던 품종이다. 멸종된 줄 알았으나 칠레에서 발견됐다. 칠레 측에서는 메를로(Merlot)로 알고 있었다고.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메를로(Merlot) 시라(Syrah) 말벡(Malbec) 피노누아(Pinot Noir) 카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화이트 와인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샤르도네(Chardonnay) 리슬링(Riesling) .. 포도주 2023. 5. 22.
칠레와인 지리적 특징과 역사 칠레에서 생산되는 와인이다. 칠레는 포도재배에 이상적인 자연환경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저렴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의 구세계보다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한 와인이 생산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한민국의 경우 2004년 FTA협정이 맺어진 후 와인의 수입이 늘고 있다. 지리적 특성상 바로 옆 아르헨티나와는 서로 경쟁하는 관계이기도 하다. 칠레의 와인산지는 대부분 골짜기같은 분지이자 평원에 분포되어 있다. 차가운 해풍이 서쪽 해안가의 산맥에 적당히 차단되면서 골짜기에 불어오며, 동시에 동쪽 내륙에서 해발고도 6,000m의 안데스 산맥을 넘어오는 공기도 들어온다. 차가운 공기와 더운 공기가 밤낮을 주기로 적당히 순환되고, 일조량이 좋기 때문에 포도재배에 아주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도주 2023. 5. 21.
몰도바 , 튀니지 , 알제리 , 모로코 , 헝가리 , 키프로스 , 영국 와인 특징 몰도바 위 조지아와 함께 옛 공산권 최고의 와인 생산국 중 하나. 냉전의 영향으로 공산권 바깥 특히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와인 창고인 '밀레스티 미치'는 과거 석회석을 채굴하던 광산으로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와인 창고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있는데 그 길이가 무려 250km이며 일반인에게는 55km 구간만 개방했다. 자동차로 들어갈 수 있다. 튀니지, 알제리, 모로코 술을 종교적으로 금기시하는 이슬람교를 믿는 북아프리카 국가들이라 "앵? 이 나라도 포도주 생산함?"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지중해성 기후에 포도주를 생산하기에 적합한 기후와 지형을 가진 곳이다. 이슬람 전래 전 로마 제국의 지배의 영향으로 포도주를 만들어 먹던 시절도 있었다. 현재에도 양조용 포도 재배 농가들이 있으며, 각국의.. 포도주 2023. 5. 21.
조지아 지역 와인 특징과 문화유산 한국이나 서유럽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러시아를 비롯한 구소련권, 동유럽에서는 아주 유명한 와인 생산지다. 과거 공산 진영에서는 조지아 와인을 최고로 쳤을 정도이다. 조지아 와인은 종류만 해도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조지아 동부 카헤티 지역의 우수한 포도종 사페라비(Saperavi)로 만들어지는 조지아 와인의 대표 브랜드 사페라비와 킨즈마라울리(Kindzmarauli), 무쿠자니(Mukuzani)가 있고, 또 르카치텔리(Rkatsiteli)와 므츠바네(Mtsvane) 포도종으로 만들어지는 치난달리(Tsinandali), 스탈린이 즐겨 마셨다고 해서 유명해진 흐반치카라(Khvanchkara)도 있다. '이 작은 나라에서 무슨 와인이 나와?' 하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조지아가 와인.. 포도주 2023. 5. 21.
네덜란드 와인 역사와 특징 한국은 물론 유럽 국가에서도 존재감은 미미하나, 약 1천여 년 전부터 와인 제조 기록이 발견된 상당히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 예로부터 네덜란드는 따듯한 기후에 적절한 토양 환경이 어우러져 포도를 키우기 최적의 환경이었다. 때문에 림뷔르흐를 중심으로 포도원이 성정 하며 노르트브라반트, 오버레이설, 헬데를란트 등지로 여러 포도원이 생겼다. 그러나 네덜란드 독립전쟁으로 인하여 대부분의 포도원이 전쟁통에 파괴되었고 결정적으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네덜란드 내에서 와인 제조를 금지함에 따라 네덜란드의 와인 생산량은 바닥을 치기 시작했고 림뷔르흐를 제외한 나머지 포도원들이 문을 닫게 되었다. 그러다 빌럼 1세세 집권하면서 네덜란드 왕국이 성립되면서, 와인 생산 금지 조치가 풀리게 되어 비록 이전 생산량으로 회복하.. 포도주 2023. 5. 19.
독일와인 프레디카츠바인의 당도별 분류 아래로 갈수록 당도가 높아진다. 카비네트 (Kabinett): 최소 당도 73 오슬레(Oechsle). 수도자들이 벽장(캐비닛)에 숨겨놓고 먹은 설화에서 유래. 이 단계까진 독일 내 마트에서 쉽고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는 편이다. 프레디카츠바인 등급에서는 제일 낮은 단계. 정상적인 수확시기에 딴 포도로 만든 가볍고 세미드라이한 와인이다. 슈페트레제 (Spätlese): 최소 당도 85 오슬레(Oechsle). '늦수확'이라는 뜻 그대로, 일반적인 수확시기보다 늦게 수확하여 당이 응축된 포도로 양조한다. 햇볕을 더 많이 받은 포도로 만든 이 와인은 바디가 더 묵직하고 풍미도 더 깊다. 2단계.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요하니스베르크 성(Scholoss Johannisberg)의 포도원 수사들은 풀다(F.. 포도주 2023. 5. 19.
독일 와인령에 따른 분류 위로 갈수록 고급와인이다. 독일의 통상적 빈티지에서의 등급별 비율은 프레디카츠바인 44.5%, 타펠바인 5.8%, 쿠베아 49.7%이다. 타펠바인 (Tafelwein): 테이블 와인. 가장 낮은 등급의 와인이다. 포도품종을 표시하지 않아도 되며 100% 독일산 포도로 양조된 와인은 특별히 도이쳐 타펠바인(Deutscher Tafelwein)이라 칭한다. 도수는 8.5%~12%이어야 하며 최소산도는 4.5 g/l. 2009년부터 법적으로는 타펠바인이란 개념은 사라지고 그냥 바인 혹은 원산지표기 없는 와인(Deutscher Wein ohne Herkunftsbezeichnung)이다. 타펠바인으로서는 7개 지역이 독일 와인령 1호에 명시되어 있다. 란트바인 (Landwein): 컨트리 와인. 타펠바인보다 더.. 포도주 2023. 5. 18.
독일 와인 주요 품종 알아보자 독일은 서늘한 기후조건으로 예부터 레드 와인보다는 화이트 와인의 명산지로 유명세를 떨쳤다. 레드 와인(총 36.4%) 슈패트부르군더(Spätburgunder): 피노 누아(Pinot Noir)의 독일어 명칭. 딸기, 버찌, 나무딸기, 블랙커런트 등의 붉은 과실류의 아로마. 오크통에서 숙성되는 슈페트 부르군 더 와인은 바닐라, 계피 아로마와 조화를 이룬다. 독일 내 재배면적 11.5% 도른펠더(Dornfelder): 트롤링어 색을 짙게 하기 위한 목적과 다수확 목적으로서 1955년 개량된 품종. 독일내 재배면적 7.9% 포르투기저(Portugieser): 레드커런트, 딸기, 후추의 아로마. 색이 옅어 로제와인용으로 많이 쓰인다. 이 품종의 경우 다른 와인에 비해 와인 도수가 낮은 편. 독일 내 재배면적 4.. 포도주 2023. 5. 18.
독일 와인 용어 알아보자 와인의 색에 따른 분류 로트바인(Rotwein): 레드 와인. 바이스바인(Weisswein):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와인 페를바인(Perlwein): 약 발포성 포도주를 의미. 샤움바인(Schaumwein): 거품와인이라는 뜻으로 발포성 포도주를 말한다. 양조 후 3.0 기압 이상이어야 한다. 젝트(Sekt): 샴페인으로 대표되는 독일의 발포성 포도주는 일반적으로 젝트를 의미한다. 2차 발효 과정을 거치며 3.5 기압 이상이어야 한다. 최고급품은 포도 생산자가 특별히 공을 들였다는 의미에서 빈처젝트(Winzersekt)로 불린다. Federweisser : 페더바이서. 되다만 와인이다. 와인 양조 시작단계에서 효모를 주입하여 탄산감이 생기는데 이 상태로 곧바로 출하한다. 3도 정도의 알코올이 있으며 절대.. 포도주 2023. 5. 18.
독일 와인의 역사 프랑스나 다른 유럽산지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편이지만, 그래도 기후와 토양 여건이 좋은 곳에서는 대규모 포도밭과 양조장이 잘 운영되고 있다. 특히 라인 강 상류와 중류 쪽에서 양질의 화이트 와인이 생산되며, 다소 씁쓸한 맛이 강한 모젤 와인과 잘 숙성된 맛을 느낄 수 있는 라인 와인으로 크게 구별된다. 그리고 서리를 맞아 당도가 응축된 포도로 만든 아이스와인의 원조이기도 하다. 독일인들은 대체로 자국 와인이 진하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물을 타서 마시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독일인들에게 맥주도 맥주지만, 독일 와인은 독일의 국가인 독일인의 노래 2절 가사에도 와인(Deutscher Wein)이 언급될 정도로 오래전부터 자부심이 큰 편이다. 역사 기원전부터 켈트족이 와인을 생산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 포도주 2023.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