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리브레, 럼과 콜라의 완벽한 조화

쿠바 리브레는 럼을 기반으로 한 칵테일로, IBA(국제 바텐더 협회) 공식 칵테일에도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 칵테일은 럼과 콜라, 그리고 라임 주스를 섞어 만들며, 그 레시피는 시대와 지역에 따라 약간씩 변화할 수 있습니다.

역사와 유래

쿠바 리브레의 정확한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19세기에 쿠바에서 독립 전쟁이 일어날 당시, 미군이 럼(쿠바)과 콜라(미국)를 섞어 마시며 "Viva, Cuba Libre"(자유 쿠바 만세)라고 외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이론이 있으며, 하바나클럽 같은 쿠바 국영 기업은 미국 병력들이 이용하던 하바나의 바에서 1901년 이후에 만들어진 레시피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특징과 재료

쿠바 리브레는 주로 화이트 럼을 사용하여 만듭니다. 바카디는 이런 화이트 럼을 생산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쿠바 독립 전쟁에 참가한 경영자를 가진 브랜드입니다. 럼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주정을 증류하여 만들며, 쿠바 외의 다른 지역에서도 생산이 가능합니다.

탄산음료인 콜라를 넣어 알코올 도수를 낮추기 때문에, 술에 약한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라임 주스를 첨가하면 상쾌한 맛과 향이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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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와 조주 방법

IBA 레시피

• 화이트 럼: 50 ml
• 라임 주스: 10 ml
• 콜라: 120 ml

조주기능사 실기시험 레시피

• 럼: 45 ml
• 라임 주스: 15 ml
• 콜라: full up

레시피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자신의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변형과 다양성

쿠바 리브레는 다양한 변형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빅뱅 이론의 셸든 쿠퍼가 주문한 '버진 쿠바 리브레'는 럼을 뺀 논알코올 버전입니다. 또한, '쿠바 미사일 위기'라는 명칭으로 바카디 151을 사용한 칵테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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