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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폴리탄 칵테일 , 달콤한 맛의 레이디 킬러

알꼴요정 2023. 8. 31.

칵테일은 문화, 역사, 그리고 사람들의 취향을 담고 있는 음료입니다. 그 중에서도 '코스모폴리탄'은 특히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칵테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코스모폴리탄의 뿌리부터 현재까지의 유행, 그리고 레시피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보겠습니다.

누가 창시자인가?

코스모폴리탄의 역사는 다소 논란이 많습니다. 여러 인물들이 창시자로 주장되고 있으며, 그 중 몇몇 유력한 인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셰릴 쿡 (Cheryl Cook)

1989년, 마이애미의 더 스탠드(The Stand) 레스토랑에서 활동하던 셰릴 쿡은 앱솔루트 社의 보드카 시트론을 베이스로 코스모폴리탄을 제조했다고 주장합니다.

닐 머레이 (Neal Murray)

1975년, 닐 머레이는 캡 코드와 카미카제의 재료를 혼합하여 코스모폴리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이 칵테일은 단골 손님의 한 마디로 ‘코스모폴리탄’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토비 세치니 (Toby Cecchini)

뉴욕의 뉴욕 롱 아일랜드 바에서 활동하던 토비 세치니는 기존의 레시피를 개선하여 코스모폴리탄을 대중화시켰다고 주장합니다.

데일 디그로프 (Dale DeGroff)

데일 디그로프는 코스모폴리탄을 창시한 인물이 아니지만, 그의 레시피 변형과 마케팅 노력으로 코스모폴리탄이 대중화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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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A 공식 레시피와  조주기능사 실기시험 레시피

코스모폴리탄의 레시피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IBA 공식 레시피와 조주기능사 실기시험 레시피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IBA 공식 레시피

  • 보드카 시트론: 40ml
  • 코앵트로: 15ml
  • 라임 주스: 15ml
  • 크랜베리 주스: 30ml

조주기능사 실기시험 레시피

  • 보드카: 30ml
  • 트리플 섹: 15ml
  • 라임 주스: 15ml
  • 크랜베리 주스: 15ml

유행과 대중문화의 영향

코스모폴리탄은 HBO의 TV  '섹스 앤 더 시티'에서 다시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1990년대에는 거의 모든 바에서 이 칵테일을 즐길 수 있었고, 현재까지도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모폴리탄은 단순한 칵테일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것은 문화와 역사, 그리고 사람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다음 번에 이 칵테일을 즐길 때는 그 뒤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를 생각하며 한잔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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