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카포네도 반한 칵테일? 사우스사이드의 비밀!
사우스사이드 클래식 칵테일의 매력과 레시피
사우스사이드는 진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칵테일로, IBA(International Bartenders Association)의 2020년 공식 칵테일로 선정되었다. 미국에서는 클래식 칵테일로 인정받는 이 음료는 그 유래와 레시피, 그리고 특별한 팁까지 함께 알아보자.
사우스사이드의 역사와 유래
사우스사이드의 정확한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1917년 휴고 엔슬린(Hugo Ensslin)이 저술한 <혼합주 레시피들(Recipes for Mixed Drinks)>에서 처음 언급되었다. 이때는 '사우스사이드 피즈'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으며, 탄산수를 첨가하여 마셨다고 전해진다.
또한, 뉴욕의 유명한 21 클럽(21 Club)에서 이 칵테일을 제조하고 판매했다는 주장이 있지만, 이는 확실한 근거 없이 전해진 이야기일 뿐이다. 사우스사이드의 이름 유래 역시 명확하지 않으나, 롱 아일랜드의 남쪽 지역을 기리기 위해 지어졌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사우스사이드와 유명 인물
사우스사이드는 금주법 시행 당시, 마피아 조직인 시카고 아웃핏의 두목 알 카포네가 즐겨 마셨다는 전설이 있다. 이로 인해 사우스사이드는 더욱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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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사이드 레시피 및 제조법
재료
- 런던 드라이 진: 2 oz (60 ml)
- 레몬 주스: 1 oz (30 ml)
- 심플 시럽: 1/2 oz (15 ml)
- 민트 잎: 5~6장
- 달걀 흰자: 몇 방울 (선택 사항)
제조법
- 민트 잎을 포함한 모든 재료를 얼음과 함께 셰이커에 넣는다.
- 8~10초 동안 셰이킹한다.
- 더블 스트레인을 사용하여 차가운 마티니 글라스에 따른다.
- 민트 잎으로 장식하여 완성한다.
Tip: 셰이킹 시 너무 세게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민트 잎이 지나치게 찢어져서 쓴맛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우스사이드는 그 매력적인 맛과 함께 깊은 역사를 지니고 있는 칵테일이다. 이제 이 클래식 칵테일을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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