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타이 칵테일 ! 럼의 완벽한 조화, 역사와 레시피
마이타이는 럼 베이스의 칵테일로, 타히티어로 "최고"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칵테일은 그 맛이 누구나 "마이타이!"라고 외칠 만큼 훌륭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현재 IBA 공식 칵테일 중 하나입니다.
역사의 발자취
빅토르 줄스 베르게론과 마이타이의 탄생
1944년, 캘리포니아의 오클랜드에 위치한 트레이더 빅스(Trader Vic’s) 레스토랑에서 바텐더 빅토르 줄스 베르게론(Victor Jules Bergeron)이 처음 선보인 칵테일입니다. 빅토르는 이국적인 칵테일을 시도하면서, 17년 숙성 자메이카 럼과 라임 주스, 오렌지 큐라소, 락 캔디 시럽, 오르자 시럽을 사용했습니다.
명칭의 유래와 다른 일화들
타히티에서 온 친구들에게 이 음료를 권한 뒤, 한 친구가 타히티어로 "이 세상 맛이 아니구먼!(Maita'i roa Aé!)"라 외친 것이 명칭의 유래입니다. 그러나 이 일화는 가설에 해당되며, 마이타이의 창시를 주장하는 다른 일화들도 존재합니다.
마이타이의 세계적인 인기
빅토르가 선보인 마이타이는 미국 시애틀에서 하바나까지 유행하며, 티키풍 칵테일의 유행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당시의 지나친 인기로 베이스 럼의 공급이 부족해지는 문제가 발생했으며, 빅토르는 다른 럼을 섞어 베이스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레시피의 변화와 다양성
오리지널 레시피와 로열 하와이안 마이타이
오리지널 레시피와 로얄 하와이안 마이타이는 다르며, 로열 하와이안 마이타이는 하와이의 영향으로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얻게 되었습니다.
잘못 알려진 부분들
마이타이의 레시피에는 잘못 알려진 부분들이 몇몇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다크 럼 플로팅, 로열 하와이안 마이타이와 오리지널 레시피의 혼동, 칵테일 우산과 가니쉬 사용 등이 있습니다.
다양한 마이타이 레시피
IBA 공식 레시피 (오리지널)
- 자메이카 다크 럼: 30 ml
- 마르티니크 골드 럼: 30 ml
- 라임 주스: 30 ml
- 오렌지 큐라소: 15 ml
- 오르쟈 시럽: 15 ml
- 심플 시럽: 7.5 ml
조주기능사 레시피 (로열 하와이안 마이타이)
- 화이트 럼: 37.5 ml
- 트리플 섹: 22.5 ml
- 라임 주스: 30 ml
- 오렌지 주스: 30 ml
- 파인애플 주스: 30 ml
- 그레나딘 시럽: 7.5 ml
돈 더 비치콤버의 마이타이
- 플랜테이션 다크 럼: 45 ml
- 쿠바 골드 럼: 30 ml
- 코앵트로: 15 ml
- 팔레넘 시럽: 7.5 ml
- 자몽 주스: 30 ml
- 라임 주스: 22.5 ml
- 앙고스투라 비터: 2 Dashes
- 페르노: 1 Dash
마이타이는 그 풍부한 역사와 다양한 레시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칵테일입니다. 럼의 무게감과 쌉쌀함이 어우러진 이 칵테일은 세계 각지에서 즐겨 마시는 음료로 자리 잡았습니다. 다양한 레시피를 통해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즐길 수 있으니, 마이타이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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