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 - 칵테일의 왕, 롱티의 모든 것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는 테킬라, 럼, 보드카 등 다양한 양주를 기반으로 한 칵테일로, 한국에서는 '롱티'라고도 불립니다. 이 글에서는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의 역사, 특징, 레시피, 그리고 다양한 변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의 역사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는 재료가 많이 들어가는 칵테일로, 홍차맛을 내기 위해 고안된 조합이라는 설도 있지만, 미국의 금주법 시대에 남는 술을 일단 다 넣어 만든 잡탕술이 칵테일 레시피로 정립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칵테일의 이름은 '이건 술이 아니라 홍차거든요?'라는 농담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또한, 처음 선보인 바텐더가 롱 아일랜드에서 일했던 것이 이런 이름의 기원이라고 전해집니다.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의 특징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는 재료가 많아 만드는 것이 귀찮은 칵테일로, 일부 칵테일 바에서는 시판 롱티 믹스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미국에서는 핵심 재료들을 미리 섞어 판매하는 브랜드도 있으며, 캡틴 모건의 제품이 자주 사용됩니다. 레몬맛이 강하고 콜라의 단맛이 알코올 맛을 감춰 마시기 쉬워 인기가 많습니다. 도수는 대략 10-20도 전후로, 양이 많기 때문에 조주사에 따라 30도 정도일 수 있습니다.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의 레시피
IBA 공식 레시피
하이볼 글라스에 얼음을 담습니다.
- 진 - 15 ml
- 보드카 - 15 ml
- 화이트 럼 - 15 ml
- 데킬라 - 15 ml
- 코앵트로 - 15 ml
- 레몬주스 - 30 ml
- 심플 시럽 - 20 ml
위의 재료들을 글라스에 부어준 후, 콜라로 잔을 가득 채웁니다.
레몬으로 가니쉬 해주면 완성됩니다.
조주기능사 레시피
콜린스 글라스에 얼음을 담습니다.
- 드라이 진 - 15 ml
- 보드카 - 15 ml
- 화이트 럼 - 15 ml
- 테킬라 - 15 ml
- 트리플 섹 - 15 ml
- 스위트 앤 사워 믹스 - 45 ml
위의 재료들을 글라스에 부어준 후, 콜라로 잔을 가득 채웁니다.
레몬 웨지로 가니쉬 해주면 완성됩니다.
팁과 주의사항
재료의 양은 조금씩 변형할 수 있으며, 개인의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콜라를 넣기 전에 잘 섞어주면 더욱 맛있는 칵테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글라스의 크기와 형태는 크게 중요하지 않으며, 집에서 만들 때에는 길쭉한 유리잔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의 변형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는 다양한 변형이 있는 칵테일입니다. 텍사스 티, 롱 비치 아이스 티, 77 선셋 스트립 등 다양한 변형이 존재하며, 각각의 변형은 특별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는 다양한 재료와 레시피, 그리고 맛의 변형을 가진 독특한 칵테일입니다. 그 풍부한 역사와 특징, 그리고 맛있는 레시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다음번에 바에서 칵테일을 주문할 때,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를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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