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드림 칵테일의 기원과 레시피
골든 드림(Golden Dream): 칵테일의 황금 시대
골든 드림은 리큐르 베이스의 칵테일로, 현재 IBA 공식 칵테일에 등록되어 있는 레시피 중 하나입니다. 이 칵테일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식후주로 주로 사용됩니다.
골든 드림의 기원: 두 가지 전설
골든 드림의 기원에 대해서는 크게 두 가지 가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1960년대 플로리다의 올드 킹 바
1960년대 초반, 플로리다 마이애미에 위치했던 올드 킹 바에서 바텐더 라이문도 알바레즈(Raimundo Alvarez)가 처음 선보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당시 유행세를 펼쳤으며, 배우 조앤 크로포드(Joan Crawford)에게 바쳐지거나 1964년 영국의 바텐더 길드 대회에서 상금을 따내기도 했다고 전해집니다.
1959년 캘리포니아의 Marineland Restaurant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Marineland Restaurant에서 바텐더 리로이 카론(LeRoy Charon)이 처음 선보였다는 가설도 있습니다. 1950년 미국 칵테일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이후로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펼쳤으며, 1962년 국제 바텐더 대회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꼽혔다고 합니다.
골든 드림의 맛: 식후주로의 인기
골든 드림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 덕분에 식후주로 인기가 있습니다. 이전 IBA 공식 칵테일에서도 식후주로 분류되었으며, 많은 칵테일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IBA 공식 레시피: 골든 드림 만들기
- 갈리아노: 20 ml (2/3 oz)
- 트리플 섹: 20 ml (2/3 oz)
- 오렌지 주스: 20 ml (2/3 oz)
- 크림: 10 ml (1/3 oz)
- 위의 재료들을 얼음과 함께 8~10초 가량 셰이킹한 다음, 얼음을 걸러내고 차갑게 식힌 마티니 글라스에 따라내주면 완성됩니다. 가니쉬는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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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드림의 매력 발견
골든 드림은 그 풍부한 역사와 독특한 맛으로 칵테일 애호가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은 식후주로서의 완벽한 선택이며, 두 가지 다른 기원 가설은 이 칵테일의 신비로운 매력을 더합니다. 골든 드림을 직접 만들어 보고, 그 황금 같은 맛을 직접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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