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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라너 맥주 - 독일 뮌헨의 전설, 세계적인 브랜드의 역사와 맛을 탐험하다

알꼴요정 2023. 8. 24.

파울라너 맥주의 기원과 역사

파울라너(Paulaner)는 독일 뮌헨에서 창립된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 제조사로, 1634년에 설립되었습니다. 회사명은 성 프란치스코 바오로에서 유래되었으며, 독일 맥주 제조사 중 생산량 기준 8위에 해당합니다. 바이엔슈테판, 호프브로이, 뢰벤브로이와 함께 뮌헨을 대표하는 맥주회사 중 하나로, 옥토버페스트의 거대한 천막의 주인 중 하나로도 유명합니다.

국내에서의 파울라너

파울라너는 국내에서도 바이엔슈테판이나 에딩거와 같이 밀맥주(헤페바이스)로 잘 알려져 있으며, 수입사의 적극적인 홍보와 물량공세로 인해 가장 찾아보기 쉬운 독일 밀맥주 중 하나입니다. 최근 한국에는 하이트진로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대표상품인 바이스비어 외에 둥켈과 엑스포트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파울라너의 맛과 특징

파울라너의 주력상품인 바이스비어는 쓴맛과 신맛이 없이 잔잔하면서도 밍밍하지 않은 걸쭉함, 담백함, 구수함을 갖춘 밀맥주로, 다른 밀맥주보다 좀 더 스탠다드한 느낌을 자랑합니다. 맛과 향의 강도를 보면 슈나이더, 파울라너, 바이엔슈테판, 에딩거 순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의 가격대는 다른 브랜드보다 저렴합니다.

파울라너와 스포츠

뮌헨을 대표하는 맥주 회사답게 파울라너는 FC 바이에른 뮌헨의 공식 스폰서에 속해 있으며, 선수들이 광고를 찍기도 하고 우승 세레머니도 이 맥주로 진행합니다. 2015년에는 해당 팀 주전 선수들의 초상을 인쇄한 캔맥주를 한정판으로 풀어 축덕들에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파울라너의 대중성

파울라너는 주류 갤러리에서 가장 찬양받는 맥주 중 하나로, 도자기 뚜껑(Bügelverschluss)으로 유명한 하커-프쇼르(Hacker-Pschorr)는 현재 파울라너에 속해 있습니다. 2015년 6월부터는 CU에서도 500mL 캔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할인 행사시 가장 빨리 품절될 정도로 잘 팔렸습니다.


파울라너는 독일 뮌헨에서 탄생한 세계적인 맥주 브랜드로, 그 역사와 특징, 맛을 통해 전 세계 맥주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으며, 다양한 행사와 스폰서십을 통해 그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맥주를 즐기는 이들에게 파울라너는 빠질 수 없는 선택이며, 그 맛과 향은 독일 맥주의 정수를 느끼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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