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퍼러리 아이리시 위스키의 완벽한 조화를 찾다
티퍼러리 칵테일 IBA 공식 레시피와 휴고 엔슬린의 전통
티퍼러리는 아이리시 위스키 베이스의 칵테일로, 많은 칵테일 애호가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음료 중 하나입니다. 이 음료는 그 레시피와 유래, 그리고 특별한 만드는 방법으로 유명합니다. 2020년 IBA 공식 레시피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그 인기와 품질이 검증된 칵테일이죠.
티퍼러리의 기원과 유래
티퍼러리 칵테일의 최초 기록은 휴고 엔슬린(Hugo R. Ensslin)의 1917년 저서 <혼합주 레시피들>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음료는 부쉬밀, 샤르트뢰즈, 이탈리안 베르무트를 동일한 비율로 혼합하여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칵테일의 이름이 "It's Long Road to Tipperary"라는 노래를 부르는 손님의 흥얼림에서 유래했다는 것입니다. 이 노래는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여한 아일랜드 군인이 그리워하는 고향에 대한 노래로, 칵테일의 이름에도 그 노래의 감정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현대적인 티퍼러리 레시피의 변화
현대에 가장 널리 알려진 티퍼러리 레시피는 해리 멕켈혼(Harry MacElhon)의 1922년 레시피를 기반으로 합니다. 그의 레시피는 아이리시 위스키, 샤르트뢰즈, 스위트 베르무트를 4:1:2의 비율로 혼합한 것입니다. 이 현대 레시피는 IBA 공식 레시피와도 매우 흡사합니다.
티퍼러리 레시피
휴고 엔슬린의 1917년 레시피
- 부쉬밀: 1 파트
- 샤르트뢰즈: 1 파트
- 이탈리안 베르무트: 1 파트
위 재료들을 믹싱 글라스에 넣고, 얼음과 섞어서 잘 스터 후 차갑게 식힌 마티니 글라스에 따라주면 됩니다.
IBA 공식 레시피
- 아이리시 위스키: 50ml
- 스위트 베르무트: 25ml
- 그린 샤르트뢰즈: 15ml
- 앙고스투라 비터: 2 Dashes
위 재료들을 믹싱 글라스에 넣고 얼음과 섞은 후 차갑게 식힌 마티니 글라스에 따라주고, 오렌지로 장식하면 완성됩니다.
티퍼러리는 그 특별한 레시피와 깊은 유래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칵테일입니다. 다음번에 아이리시 위스키를 기반으로 한 특별한 칵테일을 찾고 있다면, 티퍼러리를 한 번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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