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와인 주요 품종
주요 품종
화이트 진판델
화이트 진판델은 미국을 대표하는 가장 대중적인 와인으로 프랑스의 로제와인과 비슷하다. 1970년대 초 미국 캘리포니아의 셔터 홈(Sutter Home)이라는 와이너리에서 적포도 품종인 진판델을 달콤한 로제와인 형태로 발효시켜 처음 소개했다.
1970년대의 미국은 레드와인보다 화이트와인을 대중적으로 마셨기 때문에 캘리포니아 기후에서 잘 재배되는 진판델을 이용해 화이트와인처럼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을 만들어낸 것이다. 적포도즙이 너무 붉은색을 내기 전에 재빨리 껍질을 분리해 연한 핑크빛을 내고 당분이 모두 알코올로 변하기 전에 발효를 끝내 달콤한 맛이 남아있다. 알코올 도수가 낮고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AVA(American Viticultural Areas, 지정재배지역)
미국을 비롯한 신세계 와인은 특별한 등급체계나 원산지에 관한 규정이 없다. 유럽은 수백 년의 역사를 거치면서 많은 사람의 평가에 의해서 와인의 명산지나 명문가가 자리 잡을 수 있었지만, 신세계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어서 아직은 특별한 등급체계를 가지고 있지 않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명산지가 있을 뿐이고, 이제야 하나둘 정리하여 원산지의 범위를 정하는 정도의 체계를 갖추고 있다.
AVA는 1983년부터 시행한 것으로 각 포도재배 지역을 구분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이다. 어느 지역이 더 우수하다거나 품질을 보증한다는 의미가 아니고 단순히 다르다는 개념뿐이기 때문에, 유럽과 같이 재배방법, 생산방법, 품종 등에 대한 규정은 없다. 메이커 자신이 정한 품질기준과 소비자 요구를 부합시켜 자율적으로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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