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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와인령에 따른 분류

알꼴요정 2023. 5. 18.

위로 갈수록 고급와인이다. 독일의 통상적 빈티지에서의 등급별 비율은 프레디카츠바인 44.5%, 타펠바인 5.8%, 쿠베아 49.7%이다.

  • 타펠바인 (Tafelwein): 테이블 와인. 가장 낮은 등급의 와인이다. 포도품종을 표시하지 않아도 되며 100% 독일산 포도로 양조된 와인은 특별히 도이쳐 타펠바인(Deutscher Tafelwein)이라 칭한다. 도수는 8.5%~12%이어야 하며 최소산도는 4.5 g/l. 2009년부터 법적으로는 타펠바인이란 개념은 사라지고 그냥 바인 혹은 원산지표기 없는 와인(Deutscher Wein ohne Herkunftsbezeichnung)이다. 타펠바인으로서는 7개 지역이 독일 와인령 1호에 명시되어 있다.
  • 란트바인 (Landwein): 컨트리 와인. 타펠바인보다 더 나은 품질의 와인이다. 이 단계부터 포도품종과 생산지역이 표기되어야만 하며 동시에 독일 내 원산지 명칭 보호상품이기도 하다. 도수는 타펠바인보다 0.5% 높아야만 하며 트로켄(dry)과 할브트로켄(medium dry)만 생산이 된다. 2009년에 개정된 와인령 2호에 따르면 26개 지역에서 생산된 와인만이 란트바인이 될 수 있다.
  • 크발리테트스바인 (Qualitätswein): 퀄리티 와인. 이 등급에서 두 부류로 나뉜다.
  • 쿠베아, 크발리테트스바인 베슈팀터 안바우게비테(QbA, Qualitätswein bestimmter Anbaugebiete): QbA는 줄임말로서 '특정 생산지역의 퀄리티 와인'이란 뜻이다. 독일의 13개 생산지역이 지정되어 있으며 이 단계까지 알코올 도수를 높이기 위한 보당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전통적으로 질 좋은 독일와인이 바로 쿠베아(QbA) 단계이상의 와인이다. 가격과 익은 상태, 당도에 따라 여섯 가지 스타일로 나누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란트바인(혹은 타펠바인)에 뛰어난 품질의 와인이 없는 것은 아니다.
  • 프레디카츠바인 (Prädikatswein): 슈페리어 퀄리티 와인. 크발리테트스바인 등급으로 분류될 때도 있지만 주로 따로 분류된다. 다른 말로 Qualitätswein mit Prädikat/QmP(쿠엠페)/크발리테트스바인 미트 프레디카트 이라고도 하는데 칭호가 붙은 퀄리티 와인이란 뜻이다. 이 단계부턴 최상급 품질의 단계로서 도수를 높이기 위한 가당이 허용되지 않는다. 총 6가지의 칭호가 있다.

크발리테츠바인과 프레디카츠바인은 모두 공식적인 실험 및 시음 패널의 테스트를 통과해 공식 인증번호를 받아야만 출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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