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고 라인업 알아보자
2015년 스코틀랜드 로우랜드에 설립된 신흥 위스키 증류소로 글래스고에 위치해 있다.
증류소 역사
2015년 리암 휴즈와 마이크 헤이워드가 침체된 글래스고 지역의 위스키 산업 재건을 위해 글래스고 디스틸러리 컴퍼니란 이름으로 설립하였다. 상호명은 1770년 글래스고 던다힐에 설립됐다가 1902년 폐쇄한 글래스고 디스틸러리 컴퍼니 증류소의 이름을 그대로 따온 것으로 주력 싱글몰트 제품인 1770 시리즈도 여기서 착안한 것이다. 즉 이름 이외에 옛 글래스고 디스틸러리 컴퍼니와의 연관성은 없으나, 1902년 이후 글래스고 지역에서 증류를 시작한 첫 증류소인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징
2018년에 첫 병입을 했을 정도로 신흥 증류소인 관계로 현재 증류소 투어는 일반인들 상대로 운영하지 않는다. 신흥 증류소인만큼 숙성기간이 짧은 것을 커버하기 위해 새 아메리칸 오크통을 쓰는 경향이 있으나 전제품 비냉각 여과, 인공 색소 무첨가로 품질에 신경을 쓰는 편으로 해외의 평도 나쁘지 않다.
제품 라인업
싱글몰트
글래스고의 주력제품으로 전부 숙성연수 미표기(nas)이다.
- 1770 The Original
첫번째로 출시된 제품으로 퍼스트필 버번 캐스크로 숙성 후 새 아메리칸 캐스크로 피니쉬. Peated와 Triple Distilled 모델에 비해 가격이 약간 더 저렴하다. 도수 46%
- 1770 Peated
이름대로 피트 위스키이며 페놀 함량은 50PPM으로 꽤 높은 편이다. 새 아메리칸 캐스크에 숙성 후 PX(페드로 히메네스) 셰리 캐스크로 피니쉬. 도수 46%
- 1770 Triple Distilled
세 번 증류한 것이 특징으로 버번 캐스크 숙성 원액과 새 아메리칸 캐스크 숙성 원액을 혼합한 것. Peated와 가격이 같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도 국내에선 물량이 적은 지 구하기가 어렵다. 도수 46%
- 1770 Red Wine & Ruby Port Cask Fisnish
2022년에 1925병 출시된 스몰 배치 한정판으로 피트 처리된 증류액을 새 아메리칸 화이트 오크에 숙성 후 보르도 와인 캐스크로 피니쉬한피니쉬 한 원액과 퍼스트필 버번 캐스크에 숙성 후 루비 포트 와인 캐스크로 피니쉬 한 원액을 블렌딩 한 것. 도수 57.5%
블렌디드 몰트
- MALT RIOT
과거 영국이 맥아 보리에 세금을 부과하자 1725년 글래스고에서 시작된 폭동인 몰트 폭동(Malt Riots)을 기념하기 위한 제품. 글래스고의 싱글 몰트 원액에 타 증류소의 스카치 싱글 몰트 원액을 블렌딩한 것.
기타
이외에 Makar 진, Banditti club 럼, G52 botanical 보드카 등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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