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씨로 만든 특별한 막걸리 '칠위드미' 리뷰, 건강하고 부드러운 맛의 비밀
대마씨가 들어간 특별한 막걸리, 칠위드미
막걸리는 한국 전통술로, 그 중에서도 특별한 막걸리를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 대마씨가 들어간 '칠위드미'입니다. 네, 대마초 할 때 그 대마 맞습니다. 하지만 환각 성분은 완전히 제거된 대마씨, 즉 햄프씨드가 들어가 있다고 해요. 햄프씨드는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죠. 그래서인지 고소하면서도 기름진 맛이 일품입니다.
이 막걸리가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대마씨 때문만은 아닙니다. 술을 발효시키는 누룩부터 특별한데요. 예전 왕실에서 사용하던 향온곡이라는 누룩을 직접 만들어 사용합니다. 이 누룩을 이용해 막걸리를 저온에서 1년 이상 숙성시켜 만드니, 정말 깊은 풍미를 자랑하죠.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마마스팜이라는 양조장에서 2년 숙성된 막걸리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마마스팜은 정석적인 방법으로 한국 술을 만드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저는 이전에 1년 숙성된 막걸리를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2년 숙성된 칠위드미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막걸리 숙성의 비밀
어떻게 생막걸리를 1년 이상 숙성시킬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발효주에서는 효모나 미생물이 살아있기 때문에 상온에서 오래 두면 변질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막걸리는 저온에서 숙성시키면 도수도 높고 기온도 낮아 미생물의 활동이 저하됩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죠. 숙성 과정에서 알코올의 거친 느낌이 사라지고, 부드럽고 다양한 풍미가 생깁니다.
칠위드미의 맛
이제 칠위드미의 맛을 한번 보겠습니다. 용량은 500ml, 도수는 12도, 가격은 22,000원입니다. 향은 고소하면서도 흙향이 살짝 느껴집니다. 맛은 고소하면서 사과 같은 산미가 느껴지고, 달짝지근한 맛으로 마무리됩니다. 도수는 높지만 알콜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아 부드럽습니다.
제가 마셔보니 족발이 생각나서 결국 족발을 시켰습니다. 막국수와 함께 먹으니 정말 잘 어울렸어요. 이 막걸리는 신선하고 탄산이 보글보글한 막걸리와는 다른, 깊은 풍미가 일품인 막걸리입니다.
또 다른 추천, 문삼이공 약주
마마스팜에서 만든 또 다른 술인 '문삼이공 약주'도 추천드려요. 이 술은 쌀, 물, 누룩만을 사용해 1년 이상 숙성시킨 약주입니다. 도수는 16도로, 단맛이 주로 느껴지면서 적당한 산미가 받쳐주는 술이죠.
요약
이번 포스트에서는 대마씨가 들어간 특별한 막걸리 '칠위드미'와 1년 이상 숙성시킨 약주 '문삼이공 약주'를 소개했습니다. 마마스팜에서 정성껏 만든 이 두 술은 각각 독특한 맛과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칠위드미는 2년 숙성되어 부드럽고 달짝지근한 맛이 특징이며, 문삼이공 약주는 단맛과 산미가 조화를 이루어 한식과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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