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위스키 리뷰 ♥ 100파이퍼스 하이볼에 딱? 가격부터 맛까지 솔직 후기
100파이퍼스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가성비 대장!”입니다. 사실 저렴한 위스키는 ‘맛이 입을 버린다’는 편견이 있긴 하죠. 그래서 오늘은 부담 없이 200ml 소용량으로 100파이퍼스를 만나봤어요. 이 작은 병 하나로도 맛의 가치를 평가해 볼 수 있을까요?
“스코틀랜드 감성 듬뿍” 병 디자인
100파이퍼스는 스코틀랜드 위스키답게 라벨부터 "내가 바로 스코틀랜드 술이다!"라고 외치는 느낌입니다. 무광의 질감과 클래식한 라벨 디자인이 심플하면서도 고풍스럽고, 전통적인 분위기가 풍기는 게 인상적이에요. 손에 잡았을 때 그 무게감도 딱 부담 없는 정도여서 하이볼용으로도 한 번쯤 구매하기 좋은 가성비템입니다!
100파이퍼스
병뚜껑은... 딱히 화려하진 않아요. 사실 평범하게 열리는 캡이라 병 모양 자체에 특별히 신경 쓰지 않는 느낌이죠. 이 가격(4,900원)을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할만한 마감이라 생각됩니다. 어차피 본격적인 매력은 병이 아닌 내용물에 있으니까요!
100파이퍼스 맛과 향, 기대 이상?!
잔에 따라 보니 색깔은 비슷하죠. 고급이든 저렴하든 위스키 특유의 골드빛이 딱 기본 위스키 같아요. 하지만 향에서 차이가 느껴집니다. 첫 향은 그닥 인상적이진 않아요. 진하게 퍼지는 고급스러운 향 대신 아주 살짝 느껴지는 과일향과 바닐라 향이 있는데요, 가볍고 깔끔하게 스쳐 지나가면서 “오, 부드럽네?” 싶은 맛입니다. 끝에는 약간 감칠맛이 있어 하이볼로 마시면 더 산뜻할 거 같더라고요.
가성비 하이볼로 추천! 왜냐고요?
큰 병도 만 원 초반대라면, 사실 가성비를 떠올릴 수밖에 없죠. 특히 하이볼용으로 얼음과 레몬 슬라이스만 더해도 산뜻하고 깔끔한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약간의 감칠맛 덕분에 첫 맛이 부드럽고 마지막까지 깔끔하게 즐기기 딱이죠. 이 위스키, 태국에서도 아주 인기라는 소문이 있던데, 가성비 입문용 위스키로 충분히 믿고 드셔도 좋습니다.
솔직 후기는 요기까지!
마무리로 한마디 드리자면 200ml 작은 병보다는 큰 병으로 한 번에 사세요! 하이볼로만 마셔도 이 가격에 이런 맛이면 대성공이니까요.
짠~ 원샷!
오늘도 제 간 건강은 살짝 걱정이 되지만, 여러분께 유용한 리뷰를 전하기 위해 달려봤습니다. 여러분도 한 잔씩 따라해보시고,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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