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디 럼으로 만든 칵테일의 세계, 레시피부터 역사까지

바카디 럼의 역사와 칵테일의 탄생

바카디 럼은 1917년 쿠바에서 탄생한 전통적인 럼이다. 이 럼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바카디 브랜드를 대표하는 주류로,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칵테일 애호가들에게 사랑받아왔다. 초기에는 바카디 럼으로 만든 다이키리를 '바카디'라고 불렀으며, 그레나딘 시럽이 추가되기 전의 레시피는 미국의 금주법 시절, 특히 뉴욕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런 배경 때문에 바카디 럼은 칵테일의 세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재료로 자리 잡았다.

바카디의 이름은 브랜드의 광고와 연관되어 탄생했는데, 이로 인해 소송도 발생한 적이 있다. 한 손님은 바카디 럼이 아닌 다른 럼을 사용하여 칵테일을 제조했을 때, 그것을 '바카디'라고 부르면 안 된다는 주장을 했다. 이에 따른 법정 다툼은 바카디 브랜드가 승소하며, '바카디'라는 이름은 바카디 럼만의 독점적인 명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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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키리 VS 바카디! 칵테일의 미묘한 차이

바카디와 다이키리는 레시피와 맛이 매우 유사하므로, 많은 초보자들이 두 칵테일을 혼동하기도 한다. 그러나, 바카디 럼이 아닌 다른 화이트 럼을 사용하여 칵테일을 만들 경우, 그것은 '핑크 다이키리'로 구별되곤 한다.

바카디 칵테일 레시피

클래식 레시피 

• 바카디 카르타 블랑카 (또는 바카디 슈페리어): 45ml
• 라임즙: 20ml
• 그레나딘 시럽: 10ml

이 세 가지 주요 재료를 셰이커에 넣고 흔든 후, 칠링 된 마티니 글라스에 따라서 완성한다. 마지막으로 레몬이나 라임으로 장식을 하여 완벽한 바카디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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