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톤 15년, 별명은 밍밍톤? 직접 마셔보니 의외의 반전
싱글톤 15년 ♥ 밍밍하다고? 직접 마셔본 솔직 리뷰!
싱글몰트 위스키의 세계로 또 한 발짝! 오늘 소개할 술은 바로 싱글톤 더프타운 15년이에요. 별명이 '밍밍톤'이라는 소문에 호기심 폭발! 그런데 정말 그런지 직접 확인해보려고 이마트 특가로 득템했어요. 원래 가격이 11만 6000원인데 40% 할인된 6만 9600원에 샀으니 모험해볼 만한 딜이죠.
📦 싱글톤 더프타운 15년 첫인상부터 대용량 느낌?
싱글톤 특유의 납작한 병 디자인은 언제 봐도 눈에 띄어요. 대용량처럼 보여서 술병 크기에 한 번 놀라고, 병 안의 황금빛 액체에 두 번 반하게 되더라고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맛도 과연 그렇게 좋을지 궁금했어요.
🍏 싱글톤 15년의 맛과 향, 제대로 탐구(?) 해봅니다!
1️⃣ 향기
첫 향에서 느껴지는 상큼한 사과와 배, 거기에 시트러스의 청량감까지! 달콤한 바닐라와 너츠의 고소함이 뒤따라오고, 은은한 오크향으로 마무리되니 기대감이 쑥 올라가요.
2️⃣ 맛
부드러운 과일 맛을 중심으로 꿀과 바닐라가 입안에 퍼져요. 약간의 견과류 고소함과 살짝 스파이시한 맛이 더해져 단조롭지 않아요.
3️⃣ 여운
여운은 중간 길이로 따뜻하고 부드러워요. 끝에 가볍게 느껴지는 오크와 스파이스 덕분에 딱 적당한 느낌이에요.
🥃 싱글톤 15년, 어떻게 마시면 더 맛있을까?
- 처음 개봉 직후: 니트(스트레이트)나 언더락으로 마시면 훌륭해요. 향이 더 풍부하게 살아나요.
- 일주일 에어링 후: 크리미한 질감과 밍밍함이 도드라지니 언더락으로 마시는 걸 추천해요. 살짝 차갑게 하면 부드럽게 넘어가요.
💬 싱글톤 15년, 별명 '밍밍톤'의 진실은?
처음 개봉했을 때는 오히려 밍밍하다는 느낌보단 부드럽고 균형 잡힌 위스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일주일 정도 지나니 소문대로 살짝 심심한(?) 느낌이 강해졌어요. 아마 이 때문에 '밍밍톤'이라는 별명이 생긴 것 같아요.
그래도 복잡하지 않은 맛 덕분에 위스키 입문자에게는 딱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적당히 달콤하면서도 가벼운 여운이 남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거든요.
💵 가성비는 합격점!
정가로 11만 원대는 살짝 고민되지만, 특가로 산다면 가성비 훌륭한 위스키라고 생각해요. 특히 스페이사이드 특유의 과일 향과 부드러움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싱글톤 15년, 당신의 취향은 밍밍한가요? 아니면 균형 잡힌 부드러움인가요? 직접 경험해보면 답이 보일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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